[사진] 차이파이 2종 (CRA CCA & SAL♪NOTES ZERO)
안녕하세요. G입니다.
차이파이 저렴이 2종
사무실 업무하면서 살짝 들어봤습니다.
다음주 광복절이 있다보니...
잠깐씩 글 읽고 할 순 있어도
노래를 들을 여유가 많진 못하네요.
(랄까 제가 업무하다보면 묘하게 노래를 안듣게 됩니다.ㅎ)
이 글도 점심에 쓰려고 열어놓고
이제야 저장 누릅니다. ㅎㅎ
CRA CCA
1DD W 펀사운드입니다.
(V로 느낄 소지도 있으나 중역대도 적절한걸 봐선)
과하지 않은 적당한 강조와
만원대라고 믿기 어려운 해상력이 좋네요.
분리도는 그냥 평이합니다.
케이블은 가격대비 나쁘진 않지만
TRN사 제품들에 비해선 아쉽네요.
QKZ와 비슷한 느낌인데 조금 더 좋은 정도.
블랙색상이 유광이라 실버 느낌이라는 것이
개인적으론 좀 아쉽습니다.
강조된 유광부 하우징때문에
얼핏 보면 부메랑 같은 느낌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
다른 CCA 제품을 들어본 것이 아니라서,
비교는 어렵겠습니다만,
차이파이중에서도 꽤 준수한 사운드로
가성비로 적당히 쓰기 좋은 것 같습니다.
SAL♪NOTES ZERO
마찬가지로 1DD 제품인데
이녀석은 좀 플랫에 가깝습니다.
각진 디자인이 아주 독특하고
회사 특징인지 가격대비 케이블이 좋습니다.
(다만 텐션이 너무 강하네요.)
원래 CCA와 비슷한 가격군이나
환율 때문에 좀 더 비싸게 주고 샀네요.
착용감은 호불호 요소가 있습니다.
각진 부분쪽이 귀의 형태에 따라선 아플 수 있겠습니다.
이어팁을 단단하고 살짝 긴 타입을 쓰는 것이 유리하나,
소리를 제대로 들으려면 이도에 쑥 집어넣을 필요가 있네요.
소리는 처음 말했듯 플랫한 성향이고
에티키즈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아주재밌네요.
마지막으로는 동사의 DIOKO와 같이...
기획에서 가성비에 촛점을 맞췄는지
가격을 생각하면 아주 좋은 구성이나,
이어팁이 두개가 똑같은 제품이 들어있고,
좀 많이 쌈마이합니다.ㅎ
이어팁은 따로 사서 매칭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7Hz에서 제작하던 노하우가 있어서 있겠지만
신규 브랜드로 런칭한 제품으론
2제품 모두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제품에 기대가 생기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대기업 무선 이어폰 으로 양분하는 거 같네요...유선 차이파이는
매니아들만 찾고 무선 시장은 애플 삼성 소니 등등의 기존의 대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거 같아서 그 중간에 있는 국내기업은 죽어
나갈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