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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음식]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 (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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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G입니다.


늦가을에서 겨울이 되면

우리나라에는

가족들이 모여 김장을

담그는 풍습이 있습니다.


김장이라는 행사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가치를 인정받은 행위이기도 합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가족을 이루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한

무언가를 반드시 찾는다고 하며,

그중에서도 특히 같이 식사를

만들어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본능에서 비롯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에서도 빵이나 만두 잼 등을

만드는 유사한 행사가 반드시 있다고

생각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암튼 서두가 길어졌는데,

어제와 오늘 청년님이

김치이야기를 하시길래...


20221126_220937.jpg

올해 담근 김장 김치를 좀 혼내줄까...

하고 꺼냈습니다.


20221126_221050.jpg

원래 여기에 청주 한잔 딱...

혹은 따슨 밥위에 딱...

하면 좋겠지만,

늦은 시각이기도 하고 해서

그냥 간단히 한접시와 술대신 보리차로

기분이나 내며 혼내주었습니다. ㅎㅎ


마침 백x원의 김치월드 라는

새 프로그램(유튜브)이

시작되었길래 시청하면서 뚝딱했네요.


영디비분들도 맛있는 김치와 함께

가족들과 주말을 보내심이 어떠실지...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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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빈 윤석빈님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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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저는 풀을 좀 끈끈하게 쒀서 양념이 잘 달라붙게 한 장모님이 해주신 김치를 먹어보고 신세계를 맛보았습니다.

김치계의 제국귀??
22:32
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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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rofile 작성자
Imfinzi
오... 맛있겠네요. :)
제국귀를 들어본적은 없지만

느낌상 혀에 착 달라붙으며
휘감는 듯한 매콤함과 은은한 신 맛이
고급스러운 배추의 단맛과 어우러지며
목구멍을 간지럽히는 듯한
그런 맛이 아닐까?

라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
22:36
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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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rofile
저는 강원도 영서지방이라... 풀을 끈끈하게 쑤지 않고 젓갈도 거의 안넣는 김치를 먹고 자랐는데

동치미는 맛있는데 김장김치나 겉절이는 며칠 지나면 물이 흥건하여 보기에도 별로고 맛도 맛이 들기전까지 그냥 김치국물 묻은 배추맛이 났는데..

너무 춥다보니 김치가 맛들때까지 오래걸리기까지 해서 김치가 맛있는 기간이 짧았는데

전주에서 오신분을 장모님으로 모시니 친어머니께는 죄송하지만 넘사벽이었습니다.

크레신과 64오디오정도의 차이??
22:43
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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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inzi
그런 묽은 양념의 김치가 흔히 말하는 서울 김치죠.
맛들면 더 시원한 맛이 있죠.
저도 어머니쪽이 강릉이시라 그런 김치를 먹었습니다.
저는 서울 김치를 좋아하는데, 집사람 쪽은 전라도...
아, 물론 처가 김치도 맛있습니다.. ㄷㄷㄷ
22:49
22.11.26.
profile image
Gprofile 작성자
Imfinzi
아... 어떤 느낌인지 대충은 알겠습니다.
어머님께서 담그신 김치는
김장용은 일부러 오래 묵혔다가
김치국으로 하면 맛있을 김치일 것 같네요. :)
(젓갈도 안 쓰신다고 하니 장독에 묵힌 후
묵은지와 과발효의 경계일 때 꺼내면!)

겉절이는 원래 며칠내 해치워야 되긴 하구요. ㅎㅎ

imfinzi님 장모님 김치는 어떨지 궁금하긴 하네요.
이게 또 양념마다 익었을 때 맛이
너무 각양각색이라.. 쉬이 상상이 안됩니다.
22:54
2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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