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개봉, 개봉, 개봉... 1차 (긴 스크롤)(폰편집)

 안녕하세요. G입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짬짬히

이어폰들 개봉중입니다.

아직 초두(첫인상)을 쓸만큼은 아니고

예고로 사진들 좀 올려봅니다.

살짝~ 평소보다 많습니다.

스미골 비너스

상관완아랑 많이 비교되는데

상관완아쪽이 완성도가 좀 더 높습니다.

소리는 상관보다 좀 더 펀사운드라 신나네요.

가성비 값은 충분히 합니다.

케이비이어스 잉크

예상하고 달리 아주 고급진 하우징과

생각보다 고음성향인 소리라 놀랐네요.

고음이 딱 기분좋은 선에서 멈춰서

꽤 괜찮습니다.

근데 유닛은 묵직한데 비해 소리는 좀

가벼운 스타일이라 팝보단 제이팝이네요.

티알엔 현무

전작인 기린이 확실히

상위 제품이긴한데

현무쪽이 고음을 좀 낮춰서

더 편안한 평판형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하우징도 플라스틱과 메탈이라

실제로 보면 차이가 좀 납니다.

랩트고 훅 엑스 HBB버젼

생각보다 파란색이 아주 예쁘네요.

밸런스가 아마 원본과 다른듯한게

저음이 평판형의 소리가 아닙니다.

저역 촥 깔리는게

확실히 하이브리드라 독특하네요.

그리고 패키지만 보면 100만원은 할 것 같은

린코... 아 이게 아니고

씨오디오 유메2

알루미늄 하우징인걸로 아는데

엄청 가볍네요.

우려와 달리 디자인은 참 좋습니다.

두개가 도저히 같은 시리즈론

안보이는 1과 2입니다.

그리고 심기일전한

심갓 EA500

그리고 플래그십인

EA2000

500도 저음이 탄탄하면서

밸런스 좋은 소릴 내줘서

10만원 이하 아주 추천할만한데,

2000은 아예 급이 다릅니다.

패시브라디에이터 이거 엄청나네요.

정말 공연장에 온 기분과

소화되는 쑥 되듯 내려가는 저음을 들려줍니다.

(나 소화 다 됬어요~ 김국진)

누가 500이 2000보다 더 좋다 했는데

잠시 이슈였던 2000 불량품을 들은 듯 하네요.

젠하 300과 900 정도의

급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N5005와는 굉장히 다른 저음이고

5005쪽이 그래도 더 상위 체급입니다.

저음부의 이 고급짐은

5005를 넘는 제품은 아마 10년간은

나오지 못할 것 같네요.

2000은 라이브감이 있는

저역대라서 좀 날 것 느낌이 있습니다.

(근데 아주아주아주 매력적입니다.)

심갓 전작들은 잘 모르겠으나

둘다 정가 기준 말도 안되는

제품입니다.

진짜 이를 갈고 낸 제품이란

인상이 강합니다.

이정도면 보통은 종결해도 되겠어요.

그리고 개봉하면서 dap 전용

2.5 소라로 애들과 의사놀이 해주는데

역시 인타임 소라 소리가 참 좋아요.

오늘은 앞으로 3개~5개 정도

더 뜯을 예정이라 있다가

2차(?)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