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두]유니크멜로디 2HT 올라운더(?)(폰편집)

 안녕하세요. G입니다.

 

옆동네 공구로 무지성 탑승했는데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린

불운(?)한 제품

 

유니크멜로디 2HT

일요일 밤 끝자락에

박카스 2병빨로 오픈 및 청음 좀 했습니다.

 

구성품은 이어폰 사면 들어있는 내용물에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케이스가 예쁘긴 한데

이어폰을 다시 넣기 힘들어서

봉인합니다.

 

색상이 기대와는 좀 다릅니다.

젤리빈 아시죠?

그런 느낌에 가깝습니다.

메탈릭한 레드의 어쿠스튠과 비교하면

이런 느낌 차이가 있습니다.

 

나무라고 해서 묵직할 거라 생각했는데

아주~ 가볍습니다.

 

케이블은 4.4 밤색으로 바꿨습니다.

 

착용하고 들어볼까요?

 

3배 빠른 3종 세트(?)

 

W 펀사운드로 의외로

묵직~ 합니다.

솔직히 첫인상은 놀랍네요.

고음 강조형 사운드일줄 알았는데

올라운더에 가깝습니다.

 

전에 박지훈님이 일본평이 별로라했는데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약간 벌처럼

쏘는 그 느낌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에이풀 P5보다도 훨씬 저역 타격감이 더

강렬합니다. 에이풀은 아무리 생각해도

저역대가 특징이 아닌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심지 있는 소리가 특징 같네요.

 

유니크멜로디의 음색 감성은

그대로란 옆동네 평대로의 소리가 맞다면

상당히 올라운더 펀사운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취향에 꽤 근접한 이어폰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