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달 이곳저곳 다니며 찍은 사진들...? 올려봅니다 ㅎㅎ (데이터주의)

1등

플랫러버

제가 사진은 전혀 모르는데 제인아빠님과 색감이 좀 달라요. 카메라가 다른 종류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눈이 즐겁습니다. 사진 감사드립니다.

18:35

23.05.14.

사진쟁이 작성자

플랫러버

아마 보정의 차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어차피 요즘 카메라는 원본색은 다 비슷하다고 생각해서요 ㅎㅎ

18:48

23.05.14.

fadong

플랫러버

예전에는 필름따라 다르고, 렌즈따라 다르기도 하고 심지어 현상액 따라서도 약간씩 차이가 났는데 요즘은 전체가 다 디지털화되면서 차이를 줄 만한 곳이 렌즈를 통한 해상도 정도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나머지는 대부분 소프트웨어로 다 조정이 가능하니 필카를 주로 사용했었던 사람으로 좀 아쉽긴 합니다.

18:54

23.05.14.

재인아빠

fadong

또 어찌보면 정해진 것 없이 내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재미가 있기는 합니다.
귀찮고 이리저리 알아야 될 것도 있고 해서 그렇기는 하지만요.

08:15

23.05.15.

재인아빠

플랫러버

디지탈 사진은 직접 디지탈인화를 하시는 경우, 완전히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제 사진과 다른건 무조건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사실 저처럼 raw로 찍으시면 그 화일은 아직 이미지 화일이 아닙니다.

색공간 정의도 안되있구요. 다이나믹도 정의가 안되있는 그냥 센서 데이타 그 자체라서요.

디지탈 인화과정에서 이런 것들을 만지는 사람 마음대로 할 수가 있습니다.

raw화일도 미리보기를 할 수 있는데요. 이게 원본의 색감이다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알고리즘으로 일단 이미지 화일을 만들어 주는 거거든요.

물론 카메라에서 만들어주는 jpeg화일은 위의 과정을 이미 카메라회사에서 알고리즘을 짜 넣어 준대로 이미지 화일을 생성한것이구요.

07:55

23.05.15.

fadong

재인아빠

예. 자유도의 관점에서는 당연히 디지털이 좋죠.
그냥 필카가 주는 자글자글한 맛과 기다림의 쫄깃함. 뭐 이런 게 그립다는거죠.
매끈하고 찍고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 역시 디지털의 좋은 점 아니겠습니까?
그냥 딱지치기 같은 그런 추억을 회상하는 사람의 관점이다 이렇게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디지털 처음 나왔을 때는 나름 열심히 찍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Full Frame이 구매가능한 가격까지 떨어지면 꼭 사야지 했는데, 사고 나니 그 때부터 오히려 더 안 찍게 되더군요.
좀 아쉽고 부족해야 욕구도 생기나 봅니다.

13:13

23.05.15.

2등

fadong

사진 좋습니다.

나무들 찍은 사진들은 필름 느낌도 있네요.

특히 진한 녹색들이 벨비아로 찍은 필름 느낌입니다.

18:39

23.05.14.

사진쟁이 작성자

fadong

벨비아 추억이네요 옛날에 한창 필름쓸때 썼었는데...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