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닌텐도 스위치 DOCK 이식 작업
안녕하세요. G입니다.
@풍악을울려라!
님 참고차 아주~ 옛날에 썼던 글을
가져왔습니다.
당시 원문은 거의 그대로 살렸으나,
현재와 맞지 않는 부분은 수정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이거 되게 오래걸리네요. -_-a
--------------------------------------------------------
각방마다 닌텐도 정품독을 모두 거치해두고 나니,
왠지 미니독도 하나 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정품독을 미니독으로 하우징을 교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준비물
하우징교체용 DIY 케이스와 정품독(추가구매),
그리고 hdmi 케이블과 정품 충전기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하우징 상품은 케이스와 나사, 드라이버 등으로 단출합니다.
조립방법을 설명해주는 메뉴얼이 있습니다. 흑백이라 사진은 잘 안보이니
영어를 읽고 따라하면 됩니다. (굉장히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 분해
그럼 정품독을 뜯어보겠습니다.
뒷뚜껑을 열고 11개의 Y 나사를 전부 풀어줍니다.
뜯어내면 크기대비 창렬한 사이즈의 PCB가 등장합니다.
쩝....
PCB를 빼고 하판의 6개의 나사도 전부 분해하시길 바랍니다.
뒷판을 분해하고 나면 하판의 C 단자 4귀퉁이도 분해할 수 있게 됩니다.
뼈와 살을 분리해줍니다.
C단자와 보드도 일단 분리해야 완전히 빼낼 수 있습니다.
독 가운데는 잘보시면 다시 분해 가능합니다.
LED를 빼기위해서는 분리해줘야 합니다.
LED까지 무사 분해 완료!!!
그럼...
■ 이식 합니다.
이식은 그냥 보이는대로 넣는 과정이라 어렵진 않습니다만
C 단자와 LED 도킹시 노안 오신 분들은 애로사항이 꽃필겁니다.(제가..ㅜ_ㅜ)
또한 C단자 이식시에 케이블을 접촉불량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
정품독을 미니독으로 이식 완료한 모습입니다.
그래도 규격 딱 맞는걸 보니 흐뭇합니다.
출력도 정상적으로 잘 됩니다.
LED를 이식해주면 요로코롬 불이 나옵니다.
남은 껍데기와 함께 한장.
발열 혹은 휴대성이 필요하신 분들은 해볼만한 작업이긴 합니다만
추가 정품독 구매+ 하우징 교체에 30분~40분
(접촉불량 테스트와 노안으로... 필자는 1시간..)
+중국제 짭 케이스라 정품 부품이라 해도
도킹시 느낌이 좀 쌈마이해지는 점.
을 감안하고 구입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 이식 후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2점입니다.
하고나니 좀 허탈하네요.
아무튼 이것으로 아무때나 닌텐도 스위치를 거치할 수 있도록 세팅하였습니다.(_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8
댓글 쓰기저도 스위치 초기엔 이런 스탠드 잔뜩 샀는데, 지금은 하나도 안쓰게 됬습니다. (__)a
USB-C 바로 입력 하거나, USB-C to HDMI 젠더도 활용은 가능 합니다.
다만 저는 사제 벽돌을 겪었었다보니 그냥 정품독을 사용 하고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스위치 꽤 초기에 썼던 글이긴 합니다. :)
여기에 올려두고 사제 젠더 쓰시는 건가요 ㅎㅎ 왕눈에디션이랑 쓰면 정말 찰떡이겠네요 왕눈독에 독 연장 케이블 하고 거기에 스탠드로....
조이콘이 제거랑 똑같은 수박색이네요!
제가 사고 싶어하는 서드파티 제품 느낌이라 더 그런 거 같아요
구형 제품 독 부품으로 만든 미니독에 스위치 oled를 거치하는 게 문제되진 않겠죠?
나중에 한번 싸게 부품 구해서 직접 해보고 싶네요
저는 독은 박스에서 꺼내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이제품이 눈에 띄길레 사서 잘쓰고 있습니다. ㅎㅎ
책상에 충전기는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