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 심갓 = 샤크? 개봉(폰편집)
안녕하세요. G입니다.
오랜만에 개봉까지 마친 글입니다.
꽤 반응이 핫한 상어입니다.
무지박스에 당황했는데
다행히 안쪽에 정상 패키지가 들어있습니다.
상어 모티브인게 뜬금없긴한데 귀엽네요.
아기 상어~ 뚜루루루뚜루
착용샷입니다.
광고 이미지에선 그냥 그랬는데
실물은 꽤 디자인 이쁜편입니다.
검정색쪽이 약간 더 무겁습니다.
체감은 안되지만요.
아기상어, 엄마상어, 할머니상어~~~
샤워 후 귀를 말리는중이라
청음은 아직인데,
소리 좋다고 여기저기서 이야기 많네요.
있다 자기전에 조금씩 들어봐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20
댓글 쓰기정확히 어떤지는 비교하긴 어려운데
일단 대부분 반응이 엔트리급 종결이라는 평이네요.
재밌는게 3개가 소리가 조금씩 다릅니다.
DSP 밸런스가 제일 평탄하고 소리가 잘 들리네요.
EW100P 진동판 이 10mm 듀얼 레이어 리퀴드 폴리머 크리스탈 다이어프램 이라고 합니다.
안그래도 블랙(p)만 공간이 좀 다르길래
케이블 탈착이라서 그런가?? 싶었거든요.
일단 단순 육안으론 색빼고 차이는
모르겠어서요. ㅎㅎ
듣기 힘든 풍부하고 밸런스 좋은 소리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엔트리급들은 좋다고는 해도 풍부함은
조금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요 모델들은 그런 느낌이 거의 없네요.
심갓 얘들도 신기한 애들이네요
뭔 2만원짜리에 하이레조 딱지를 붙이나 했더니 작정하고 내놓은 물건이었군요
EA500도 그렇고 요즘 엔트리 폼 보면 이제 탕주 포지션은 얘들이 먹나...
아니 근데 실버랑 블랙이랑 소리가 다르군요?
하긴 무게부터가 단순 탈부착용 단자 이상으로 차이나는 거 같으니...
저도 소리 다른 게 신기하긴 했습니다. ㅎㅎ
저도 USB-C 버전 받아서 사용중입니다. 전 그냥 편의성과 USB-C에 DAC까지 들어있으니 심갓의 튜닝이 어떤 것인지 일체형으로 들어보고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이게 참 들을 수록 소리가 알 수가 없네요.
Pink Floyd, 24Bit 192KHz, 코부즈에서 The Dark side of the moon 앨범을 듣는데, 최애 트랙인 The great gig in the sky는 저음이 좀 뭉치는 것 같아서 별로 였는데, Money는 공간감이 넓게 펼쳐지면서 소리 분리가 잘 되네요.
클래식 여성 보컬 테스트를 들어보니 소프라노의 고음과 성량이 잘 살아있고 폭발하는 볼륨도 버텨줘서 섬세함이 살아있습니다. 쓸만한데요.
약간 따스한 감성이긴한데 그렇다고 고역도 죽였단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
왠지 얼마전에 조카가 듣던 무한 반복 아기 상어 노래가 울려 퍼지는듯 하네요.
샥 뚜뚜루르뚜르 베이비 쌱 뚜뜨르뚜뜨르...ㅋㅋㅋ
탕주보다 심갓이 더 좋은 모양이군요... 심갓 EA500다시 들어보고 싶네요 ㅋㅋ
EA2000을 비청하는 바람에 묻히긴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