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두] SONY MV1 뒤늦은 첫인상
안녕하세요. G입니다.
런칭때 구매해서 가끔씩 듣던
소니 MV1의 뒷북 초두 입니다.
이런저런 케이블 및 댁앰프 매칭을
해본 바 기본 특징은 크게 변하지 않아서
초두(첫인상) 정도는 적어도 될 것 같더군요.
사진은 수령했을 때 사진이라
벌거벗은 임금님(?)입니다.
제가 최근에 옷을 입혔죠. ㅎㅎ
*기본
1. 전대역 소리가 고르고 밀도있게 나옴.
2. 엄청난 해상도라는 느낌 보다는 밸런스 잡힌 묵직한 소리.
3. 오픈형 답지 않은 저음양감.
*360도 룸(공간) 형성
1. "보헤미안 랩소디" 같은 곡을 들어보면
좌우가 아닌 위아래옆뒤앞에서 코러스가 들림.
2. 다소 덕스러운 곡인데
"5등분의 마음"이라는 일본곡을 들으면
5명의 목소리가 모두 다른 위치에서 들림.
(빙 둘러 앉아서 말하는 느낌.)
3.오디오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확실하게 거리감과 위치가 360도안에서 느껴짐.
*기기를 크게 타지 않는 출력
폰 직결, 피시 직결, 각종 댁앰에서
음색 특성외에는 출력적인 이슈가 크게 없어
범용 사용하기 좋은 제품.
헤드폰 매니아라면
하나쯤 갖고 있으면 좋을 제품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20
댓글 쓰기막상 저도 게임엔 테스트 못해봤습니다. ㅎㅎ
공감해주시다니 영광이네요. :)
저는 듣는 곡들이 고음 강조가 적어서
그냥 들어도 괜찮더라구요.
저는 이렇게 들리면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직접 꼭 들어보고 판단할 생각입니다만 제 것은 아니네요...
지름 추카합니다.^^
그렇게 어지럽진 않으실 것 같긴한데,
개인차가 있을테니 말씀하신대로
경험해보셔야 정확할 것 같네요. :)
쿼텟 리뷰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
대체로 신선하고 평이 좋은 것 같더군요. :)
쿼텟은 리뷰까진 아닌데 초두 정도는
요청이 2분이나 있어서 꼭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G회장님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ㅋㅋㅋ
제가 이젠 차마 구매나 활동까지 뉴비라고는 안합니다. 후후.
360도라... 뭔가 신기하게 느껴지기는 하겠군요. ^^;;
괜찮게 들으셨나 보네요. 저도 요샌 게임을 잘 안해서 게임용으론 딱일것 같은데 말이죠.
새로운 느낌인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
음감보다는 게임+작업용 이면 사실 저에게는 완벽한 헤드폰인데... MV1이 그런것 같습니다.
같은 제품 자주 올리셔서 자꾸 욕망을 불태워주시는군요...ㅋㅋ
최근에 옷도 입혀주고 하면서 조금 더 들어 봤습니다.
작업용으론 용도에 따라 다를 듯 한데, 게임이라면 굳인듯 합니다.
작업이라봐야 거창한 건 아니고 DAW 혼자 가지고 노는 수준이지만요...
그나저나 바쁘시겠지만 G님 구입기 수령기 개봉기 외에 제품 사용기가 좀 귀한 듯.. 사용기도 자주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종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게임할 때에 써먹어도 좋습니다 :)
(요즘 게임을 많이 안 한다는 게 문제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