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맥도날드 신작 = 갸웃?
안녕하세요. G입니다.
최근 맥도날드에서 신작이 나왔습니다.
오늘 점심으로 먹어봤습니다.
간단하게 글을 남겨보겠습니다.
허니 버터 인절미 후라이
단짠 고소하다는 캐치프레이스 그대로의 맛이긴한데
후라이 자체가 워낙 별로라서 맛이 떨어지네요.
구입하셔서 가루만 다른 후라이 사서
섞어드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진도대파 크림크로켓 버거와 7곡 쉐이크
쉐이크는 너~~~무 다네요.
애기들 입맛에 가깝겠네요.
진한 미숫가루 같은 느낌을 원하시면 탈락.
요즘 맥도날드 신작이 뭔가 감을 못 잡는 것 같은데
역시나 감 못 잡은 뭔가 애매한 맛입니다.
진도 대파를 넣었다고 하기엔 대파맛도 약하고
밸런스도 미묘하네요.
광고화면의 반도 안되는 두께
그나마 마요소스는 매콤한 느낌은 좋았으나,
전체 밸런스는 그저 그런 느낌.
가격 창렬한 건 말할 것도 없겠네요.
가능한 누가 사준다고 하면 맛이나보시고,
내돈내산은 하지 마시길...
전 돈이 아까웠습니다.(_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3
댓글 쓰기아무리 신작이 나와도
맥도널드는 빅맥
버거킹은 와퍼죠.
몇 번 속고 나서 절대 흔들리지 않습니다. ^^;;;
그나마 맥날 신작중에선 치킨 클래식 버거던가
하는건 맛이 괜찮았습니다. :)
일본 맥도날드에서 숙주나물 들어간 버거 먹어본 기억이 떠오르네요. Localization이 조금 쎄게 들어온 것 같은 느낌?
대파 버거는 맛이 없네요.-_-a
버거 본연의 맛을 잘 살려주면 좋을텐데... 빅맥 퀄리티를 돌려달라!!
정작 상품 완성도가 많이 아쉬워서 문제네요.(__)
가만 보니 한국에서 패스트푸드 식당에 간 적이 없네요.
이런 거 정말 좋아하는데 귀국해서 이런 거 먹으면 조금 아까워요.
정식 한 그릇이나 해야지 하면서 ㅎㅎㅎ
귀국하셨을 때는 한국에서밖에 못 먹는 음식으로 주로 드셔요. :)
나머지는 이름부터가 별로 안 궁금해서 시도해보지 않았는데 그러길 잘 한 것 같네요...
허니 버터 인절미는 원래 나왔던 건가 보군요? ㅎ
맥도날드는 상하이 스파이시, 빅맥 아니면 조금 도박을 하는 느낌으로 도전해야됩니다.
이름이 불확실한데 이게 좋더군요. :)
장인정신이 없어요.. 감튀나 버거나 매가리가 없어요..
그나마 최근 몇년간 진행한 지역살리기 프로젝트 콜라보 버거중에서는 가장 낫다는 평이 많던데,
그래봐야 그정도 수준인가보군요. (저는 마늘버거였나... 그거 먹어보고 콜라보는 손절했습니다. 역시 맥도날드는 1955)
진도대파 크림크로켓버거... 이름이 좀 괴식스러운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