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두]저가형 DAP 혁명 = 지샨 Z5 (폰편집)
안녕하세요. G입니다.
일단 시작하기전 잡썰을 좀 쓰자면,
오늘(토) 근무는 오후부터라서
초두는 예정대로 새벽에 씁니다.
아주 간소하게 적습니다.
역시 영디비 공구는 횟수가 적은 대신
많은 테스트를 거쳐 나오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습니다.
21년 가입이래 한두번 빼고는
공구에 모두 참여했는데요.
만족도 98점 평균입니다. ㅎ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시작은 좀 아쉬웠는데
완충이 하나도 안된 채로 와서
박스가 엄청 훼손되었더군요.
다행(??)히 제품 완충이 되어 있어
기기는 멀쩡한 것 같습니다.
구성품은 너무나도 단출합니다.
본품, qc패스증, 보증서, 케이블...
전전전작인 DSD 799보다 조금 큽니다.
버튼 구조가 게임보이를 연상한다기에
게임보이와 비교해봤습니다.
게임기처럼 보이기는 하는 모양인지
오늘 애들에게 게임기라고 빼았겼었네요. ㅎㅎ
제품을 거듭할 수록 출력 단자가 증식합니다.
충전단자도 변해왔고,
메탈인 것은 같지만
재질도 조금씩 다릅니다.
2.5 3.5 4.4 단자 모두 정상 작동하며,
단자별 출력이 거의 동일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무게는 799보다 가볍고,
실제 체감으로도 가볍다고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충전 LED구멍이 작아져서
케이블이 조금만 두꺼워도 이렇게
잘 안보입니다. ㅡㅡa
블루투스는 송신 수신 모두 작동하며,
무난하게 들리네요.
Z5의 꽃인 DNLA 연결입니다.
지샨답게 최초 연결은 한두번 버벅거립니다만
한번 세팅되면 잘 작동합니다.
다만 블투와 무선랜 모두
기기 칩셋 한계인지 연결 안정성은
보통 수준인 것 같네요.
아주 간헐적으로 끊김이 발생합니다.
초두를 빨리 쓸 수 있었던 큰 이유인데요.
소리가 적절히 묵직하고 평탄해서
리시버의 성향을 거의 그대로 들려줍니다.
그래서 몇개 들어보다가, 이건 그대로 탈고해도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공동구매가 약 16만원에
4개의 출력 단자
dac으로 사용 가능
네트워크 플레이
블투 송수신
무난한 사운드
단점이라면
여전히 느린 UI,
허접한 조작키,
각종 버그
(아직 미확인이나 신뢰의 지샨이라...ㅎ)
정도가 있는데
가격 생각하면 단점은 없는 셈 쳐도 됩니다.
초두라서 굉장히 디테일하게
이야기를 쓰진 않았지만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선택에 도움정돈 되는 글로 정리해봤습니다.
이만 줄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2
댓글 쓰기ㅎㅎ 게임보이가 어느덧 음악 재생 기능만 남았군요..ㅋㅋ
쿨톤이 리시버 본연의 소리를 들려주는 재미가 좋은거 같습니다😎👍
나중에 더 글을 더 쓸 수도 있습니다.ㅎㅎ
정성스런 초두 감사드립니다.
치우치지 않은 중립적인 음색으로
느껴집니다.
게임보이 아주 희소한 몇개 빼곤
전 제품 색상별로 갖고 있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