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의 볼 수있는 Pleiades 성단입니다.
재인아빠
103 11 13
목성과 더불어 겨울철 대표적인 성단입니다. 겨울 하늘 하면 오리온 성운을 빼놓을 수 없겠지만,
제 별추적기가 아직도 미완성이라 패스하고, Pleiades 성단입니다.
별추적기가 있어야 노출을 오래 줄 수 있어서 성간 가스의 멋진 모습도 볼 수 있지만,
아직 준비가 안되서 그냥 별들만 찍어 봤습니다.
별빛이 별사탕처럼 보이는 건 반사망원경의 부경을 잡아주고 있는 다리때문에 나타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제임스웹의 사진에도 그런게 보입니다. 천문학자들에게는 그냥 패턴이 정해져 있는 노이즈라 아주 쉽게 지울 수 있다고 하지만,
그 덕분에 우리들에게는 더 별같은 느낌이 들어 외부 공개용 사진에서는 지우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촬영은 Orion 134mm 반사망원경 + 캐논 200D
프로세싱은 DeepSkyStacker + Lightroom으로 했습니다.
구글에서 찾아보면
이런 멋진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계속 준비해서 조금이라도 이런 수준에 비슷한 사진을 만들어 보는게 목표입니다.
같이 봐주셔서 감사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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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2:57
24.04.16.
JNK
마저요. 스바루의 엠블렘에 있는 칠공주 별입니다.
21:24
24.04.16.
2등
숙지니
감사요!
21:24
24.04.16.
3등
플레아데스 성단! 사진 감사드립니다.
13:58
24.04.16.
역시 엄청난 실력!
14:06
24.04.16.
Gprofile
닭질의 정수임요!
21:25
24.04.16.
동심을 지켜주다니 인간적인 면모가 있네요 ㅎㅎ
14:27
24.04.16.
SunRise
천문학자들이 낭만이 있는 것 같아요. 칼세이건도 그랬고.... 영원의 하늘을 보고 사는 사람들이라 그런지....
21:31
24.04.16.
진짜 멋진 사진입니다 천체망원경을 질러야하나 고민되는순간이군요 흑흑
14:41
24.04.16.
배고파정말
개미지옥 강추요!
21:26
24.04.16.
구글 사진과 정말 비슷하네요! 태양계가 아닌 장노출을 해야하는 별자리는 추적기 없으면 불가능해서 저는 시도도 안했던 기억이 나네요. 계속 발전하는 별자리 사진을 보게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23:41
24.04.16.
purplemountain
위 사진도 0.5초 노출에 ISO25600 (200D 최대치)로 100장 좀 넘게 찍어서 스택했습니다.
안드로메다 갤럭시 정도는 추적기 없이도 될 것 같기는 한데, 이미 시기가 좀 늦어서 지금은 안될 것같아요.
안드로메다 갤럭시 정도는 추적기 없이도 될 것 같기는 한데, 이미 시기가 좀 늦어서 지금은 안될 것같아요.
23:49
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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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스바루의 상징이라는 그 별자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