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4 iHSYi님 방한기념(?) 번개 후기.
오늘 @iHSYi님 , @Gprofile님 , @nerin님 과 함께 번개가 있었습니다 ㅎㅎ
뵐 기회가 흔치않은 분이라 기기 청음이나 장비구경보다는 함께 수다 떨고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내서 막 청음 후기? 랄걸 쓸건 별로 없습니다만 ㅎㅎ 간단히 글 하나 남겨봅니다.
먼저 국내에서 들어보기 힘든 네온 프로. iHSYi님의 주력기중 하나라고 알고있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제 취향에도 꽤 잘 맞는 이어폰이었습니다. 이어폰보다는 헤드폰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어폰은 보통 한곡정도 듣고 마는데 네온 프로는 퀘스타일 QP2R에 연결해서 거의 3-4곡정도 들었습니다.
보컬부분도 시원하고 가까워 제 취향이었으며, 저음은 저음증가 스위치를 올린 상태에서는 제겐 꽤 부담되었으나, 저음 스위치를 내리니 적당하다고 느꼈습니다. nerin님의 말씀을 잠시 빌리자면, 저음 스위치를 올리면 하만타겟 저음, 저음 스위치를 내리면 DF타겟 저음 같은 느낌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음이 적은 기기를 선호하기에 nerin님 말씀이 맞지 않을까 라고 생각되네요. 꽤 인상깊던 점은 공간? 악기의 배치? 랄까요 심벌이나 하이햇등의 금속성 악기가 착착거리며 머리 주위로 꽤 세밀한 공간을 형성하며 표현해준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쉘의 디자인도 되게 예쁘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취향이었습니다.
프로젝트 M도 갖고오셨는데, 이건 소리는 이미 들어봤지만 케이스는 처음봤는데 예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한장 찍어봤네요..
여기는 점심식사 후 nerin님이랑 Gprofile님 만나러 이동 후 역 올라가며 한장..ㅎㅎ
오늘 정말 즐거운 모임이었습니다.
점심 식사도 사주시고 FIIL T1 XS, 캔디 등등 이것저것 챙겨주신 @iHSYi님 과 함께 자리 지켜주신 @nerin님 , @Gprofile님 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댓글 12
댓글 쓰기좋은 시간이셨겠네요. 부러운 모임입니다.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모임은
언제나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