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캠핑이 그리워지는 나날입니다.
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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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름보다 겨울에 캠핑하는 걸 좋아합니다.
벌레가 없거든요.
추위는..모닥불로 견딥니다.
드럼통으로 만든 화로에 불을 피워
몸에 안 좋은 것들을 몽땅 섭취합니다.
이게 행복이죠.
시골의 밤은 별이 많습니다.
오리온은 허구헌 날 허리띠 졸라매고 놉니다.
오리온 어깨의 붉은 별이
그 유명한 베텔게우스라고 하대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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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와... 자연인!
20:53
24.05.20.
Gprofile
자연인(강제) 입니다 ㅋㅋㅋ
21:05
24.05.20.
2등
한강공원만 해도 조심하지 않으면 벌써 숨쉬다 벌레 흡입이 일상입니다. 마스크를 쓰는 게 낫겠다 싶어서 공감이 되네요.
20:56
24.05.20.
purplemountain
여름엔 아예 바닷가 구석에 있는 백사장으로 갑니다. 나무도 풀도 없는 황량한 곳을 찾아서 텐트를 치고 불을 피우면 벌레가 없어져요.ㅋㅋㅋㅋ
21:06
24.05.20.
호연
오.. 좋은 생각이네요. 그 쎈 바닷바람이 자연 곤충 기피제 역할이 되는군요^^ (나도 밤새 맞아야 하지만)
03:59
24.05.21.
3등
어제 모기기피제도 안바르고 돌아다니다. 오늘 아침부터 종아리 벅벅 긁으면서 일어났음요.
종라이 뒷쪽에만 스무방은 물린것 같아요.
더럽게 가렵네요.
종라이 뒷쪽에만 스무방은 물린것 같아요.
더럽게 가렵네요.
21:32
24.05.20.
재인아빠
저는 모기 물리는게 너무 싫어서 한여름에도 긴팔긴바지 입고 다닙니다 ㅠㅠ
21:36
24.05.20.
호연
여기 숲모기는 셔츠위로도 물고 바지위로도 물더군요.
기피제로 한겹 코팅을 하고 돌아다녀야 됨요.
근데 올해 처름 물린거 같은데 정말 가렵네요.
기피제로 한겹 코팅을 하고 돌아다녀야 됨요.
근데 올해 처름 물린거 같은데 정말 가렵네요.
21:39
24.05.20.
재인아빠
허미.. 군부대에서나 보던 아디다스모기인가요?... 저는 담배 끊고 3년쯤 되었는데 이게 영향이 있는지 잘 안 물더라구요.
21:46
24.05.20.
멋지네요 캠핑가고싶네요
21:37
24.05.20.
배고파정말
돈 쓰고 고생하러 가는 게 캠핑인데 그게 또 야생성(?)을 살려주는 듯한 기분이라 참 좋아합니다.ㅎㅎ
21:39
24.05.20.
베테르기우스가 듣고 싶어지네요. 밖에서 자는 걸 싫어해서 캠핑은 안가지만 즐기시는 모습이 좋아보입니다.
22:34
24.05.20.
숙지니
저도 잠은 한 두시간 정도 자고, 아침까지는 집에서 자는 걸 좋아합니다.ㅋㅋㅋㅋ 캠핑보다 바베큐에 가까운..
02:15
24.05.21.
오.. 좋네요
23:07
24.05.20.
nerin
벌레만 아니었으면 오늘도 갔을 텐데 말입니다ㅠ
02:16
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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