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24.05.18 1부 : AK 신작 청음회
2024년 5월 18일 토요일
마침 참 날이 화창하더군요.
영디비 회원들 몇분과 오후에 청음 행사에서
만나기로 해서 조금 이른 출근을 하였습니다.
날도 덥고 해서 점심은 냉우동과 냉모밀
사이드를 하나 더 시킬까 했다가 저녁을 위해 적절히...ㅎㅎㅎ
이런저런 볼일을 다 마치고....
아이리버 (아스텔앤컨) 건물에 도착했습니다.
친절하게 입구부터 청음회 안내가 있더군요.
굉장히 신경써서 준비를 했더군요.
스타벅스 커피에 다양한 다과까지 ㅎㅎ
그리고 방문 선물도 줬습니다.
이건 3부? 혹은 2부에서...
신작 2종을 청음전에 대기하는 사람들을 위해,
회의실에 각종 장비를 가져다 놓고 들을 수 있게 해두었더군요.
오디지 제품도 있고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같은 플리도 내장해놨고 ㅎㅎ
(널바나가 있을줄이야!)
유독 멋지던 노브를 가진 녀석도 있고
귓구멍을 간지럽힌다는 데논도 있고,
타고 스튜디오도!
이날의 제 MVP는 요녀석 이였습니다.
차례가 되어 신작 체험을 하러 들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스텔앤컨 신작
SP3000T 그리고 노부스
이어팁 준비성이 아주 좋았습니다.
노부스는 엠파이어 이어스와의 합작입니다.
디자인이 독특한데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군요.
저는 모양 자체는 호 입니다.
유닛 안쪽이 각진 디자인인 것도 상당한 호불호
진공관달린 dap인건 좀 신박하네요.
다만 큰 문제가 있었는데,
유닛이 너무 거대해서 제귀에 들어가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동행하신 분들 의견을 요약하면,
1. 디자인은 불호가 더 많음.
2. 소리는 엠파이어 이어스의 레이븐과 흡사.
3. 3000T는 그저 그럼.
가격값은 못한다는게 중론인 것 같네요.
그래서 전 청음실 내부에 전시된 것들 좀 구경했습니다.
골드 SP3000
디스플레이 참 영롱하더군요.
속살도 이렇게 보여줘서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실기가 아주 멋지더군요. 좀 혹했습니다.
깔끔하게 제품 정리해서 내려두고 나와보니
퇴근준비하시더군요. ㅎㅎㅎ
대기할 때 한분이 붙잡고 안놓던 제품 좀 들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위의 사진 3종은 못들어봤네요. ㅎㅎ
마무리로는 대기실 비치 소스들 사진으로....
마치며...
일단 청음행사가 정갈하게 되어 있었기에
크게 감동적이였습니다.
신작들은 제가 제대로 듣지 못해 아쉬웠지만
다음에 다른 맞는 제품 청음회가 있다면
들어보고 살 것 같네요.
준비해주신 아이리버 직원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긴글 읽어주신 유저분들도
감사합니다.
2부에서는 만남 이야기를 다룹니다. :)
댓글 22
댓글 쓰기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아시다시피 똥손이라 될대로 되라..ㄷㄷㄷㄷㅋㅋㅋㅋㅋㅋㅋ
ㅌㅌㅋㅋㅌㅋ
어흥어흥 어흥흥!!!!
중간에 티셔츠로 출연한 사람이 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