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4 구매 고려중.
ER2SE와 ER3XR을 듣다 보면 참 좋습니다.
정말 시대를 풍미한 명작들이죠.
요즘 나오는 제품들에 비해서 음질로는 절대
밀리는 느낌도 없고 이젠 마이너한 축에 드는 튜닝덕에
천편일률적인 비슷한 가격대 제품들과 비교해서
개성이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단점으로 지적되는 3단팁의 불쾌감이나
케이블 터치음등은 아즈라가 맥스로 커버가 됩니다.
제 귀엔 아주 깊숙허게 들어간 3단 팁과
들리는 것의 차이가 없습니다.
2se와 3xr은 튜닝 방향성도 다르고
하드웨어도 다릅니다. 서로 비슷한 느낌도 있고
성격이 다른 자매 처럼 각자의 개성도 있습니다.
둘다 너무 좋은데...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기에
완전 만족이 되진 않는 ㅎㅎ
그래서 특가때 다음 세대 제품을 데모해 봤는데
그건 좀 아닌듯 하고...
ER4는 아직도 가격이 높은데다가 XR은 서서히 죽는다는
이슈가 있고 SR은 조금 취향에 덜 맞을 듯 하고
오늘도 구매 고민중이네요.
댓글 23
댓글 쓰기평소에 측정치는 별로 신경을 안 쓰는데
DD인데도 BA랑 소리결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데
측정치도 BA랑 비슷한가 보내요. ㅎㅎ
er2도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소리가 적당히 섞여서 곡에따라선 이게 더 잘맞을때도 있어요
다시한번 상기 시켜주시는 ㅎㅎㅎ
한국에선 예전에 고민하셨던(맞나요) ie600 중고를 사겠습니다
근데 한국에선 10초~후반이네요
er4sr만큼은 에티모틱에서 영원히 팔아주면 좋겠습니다 평생 쓸 것 같아서요.
아마 저도 간단한 블루투스 스피커,사운드바,무선이어폰 정도나 쓰고있을듯요(사실 이게 정답인거같긴한데...)
솔직히 럭셔리?급이외엔
무선으로 언젠가는 완전 대체될듯 합니다.
IE는 착용감 부터가 저랑은 안 맞아서...
미국도 600이 대비 ER4SR이
거의 1/3가격으로 판매중입니다. 200딸라.
역시 다다음달의 나에게 미루시기로 하셨군요?!
이번에 ER2SE팁롤링하면서 또 떠올랐지요.
이미 높아진 기준 때문에
늘 고민만 하고 안사게 되죠...
네. 지금도 er4까지는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고민만 하고 못시고 있죠.
구매 우선순위에 한참 아래인데 이번에 ER2se 팁롤링하며
다시 한번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구매/보유하고
넘어가야 하나 하는 생각 또 든거죠...
인간이 욕심도 끝이 없고 실수?를 반복하는...
그래서 쌓여가는 안쓰는 제품들...ㅠ.ㅠ
대부분 공감하실텐데 진짜 필요한건 한두개인데뿐도
수십개가 기본이되 버리는게 이 바닥이죠...ㅠ.ㅠ
고통스러웠던 드릴도 이제는 살짝 쾌감이.. ㅋㅋ
그런데 그 가끔이 진짜 너무 기끔이고
ER4에 200 달러 이상을 투자를 할 명분이 약하죠...ㅠ.ㅠ
mk5부터 er4까지 달려본입장에서 솔직히 일반 감상자입장에서 굳이 er4까지 안가도된다에 한표를
er4가 더 좋기는한데 er2,3도 충분히 좋고 감상용으론 오히려 더 나은면도있어요
er3xr는 저역양감이 에티모틱치곤 많은점 / er2는 dd로 만들었다는점 등이 차별화포인트가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