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기기

아닌 새벽에 HD800S 찬양

로드러너 로드러너
131 10 20

IMG_3874.jpeg.jpg

 

HD800S로 클래식을 몇 곡 들었습니다.

 

그래, 이게 젠하 컨슈머의 정점이자 DD 헤드폰의 정점이지.

 

같은 회사의 프로 라인업 정점이자 최신 기술력을 탑재한 490프로는 또 어떨까?

 

490프로 케이스를 열어서 몇곡을 비청해봅니다.

 

30여분 남짓 비청했을까, 다시 조용히 490프로를 케이스에 집어넣습니다.

 

몇번인가 490프로를 듣고 800S로 바꿔 들었다가

 

멈춰야 하는 지점에서 그냥 들어버리게 된 경험을 하고 난 다음입니다.

 

490프로도 참 멋진 헤드폰이지만, 지금은 800S가 들려주는 음악 한 음 한 음에 집중하고 싶어졌달까요.

 

깊어가는 새벽.

 

800S의 스테이징과 깊은 음악성이 인도해주는 세계 속에서 참 행복하네요!

 

이상 아닌 밤중에 HD800S 찬양이었습니다.

 

영디비 여러분도 800S만큼은 꼭! 청음실이 아닌

 

다른 어디서도 아닌

 

조용한 여러분의 방안에서 여러분에 맞게 조율된 물건으로 들어보는 경험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

로드러너 로드러너
31 Lv. 20166/20480P

Headphones

Sennheiser HD 800 S ⭐️

Focal Clear(Old)

Sennheiser HD 650

Sony MDR-Z7

Sony MDR-MA900

 

In-Ear Monitors

Sony IER-Z1R ⭐️

Hidition Gaming T-100

Thieaudio Monarch Mk. II

Sennheiser IE 900, IE 600, IE 300

Moondrop Blessing 3

Apple AirPods Pro(2nd generation)

큐델릭스 QX-over Earphones

 

Systems

큐델릭스 Qudelix-T71 ⭐️

Topping E70

Monoprice Monolith THX 887

Questyle M15

 

Old and loved

Sennheiser MX400

Bang & Olufsen Accessories 8

AKG K3003i

Ultimate Ears Triple.Fi 10

LG QuadBeat Pro(Black)

Phonak PFE132

Apple In-Ear Headphones

... and so on

신고공유스크랩
마루에marue님 포함 10명이 추천

댓글 20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진심으로 대단히 축하드립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부럽습니다.
본인도 죽기전에 꼭 한번 듣고 싶습니다
05:17
5일 전
profile image
로우파이맨최노인

언제나처럼 진심이 담긴 축하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는 생각해보니 그대도 갖고 계시잖우! 영감님! 스탁스에 빠져서 팔스따위 잊어버리신 겝니까!

10:06
5일 전
profile image
하얀올빼미
하필 x9000 오너분들이 줄지어 오셔서 좀 초라해(?)집니다만... 팔스도 꿀리지 않는다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10:07
5일 전
profile image
ㄷㄷㄷ 일단 800s가 있나 물어봐주시겠어요? 흑흑
07:42
5일 전
profile image
쏘핫
저도 팔스를 여러해 동안 동경하다가 들인지는 이제 고작 삼년차입니다. 쏘핫님도 언젠가는 반드시 거쳐가길 기원합니다. ^^ 이 녀석은 그럴 만한 가치가 있어요.
10:08
5일 전
profile image
로드러너
전 청음시에 가끔 듣는걸로 만족하겠습니다 흑흑
10:47
5일 전
profile image

팔스.. 대편성 클래식 들으면 팔스만한 친구가 없다 들었읍니다.. 부럽습니쟈..

08:14
5일 전
profile image
시미즈
사실 대편성 클래식에 더 장점이 있다뿐 어떤 곡을 들어도 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리를 분해해서 넓은 공간에 쫙 펼쳐놓다 보니 밀도감이 떨어지게 들리고, 그러다보니 높은 볼륨을 강요하는 측면은 있지만요. 아무래도 팔스에 대해서는 시미즈님의 고찰만큼은 아니라도 제나름 상세하게 리뷰를 하나 적어야 할것 같아요. 시미즈님도 곧 팔스의 즐거움을 누리실 수 있기를, 감사합니다 ^^
10:10
5일 전
profile image
로드러너
가요나 보컬곡을 듣기에 상대적으로 더 나은 기기들이 많다는 이야기가 많아.. 고민하고 있지만..ㅠㅠ
사실 팔스가 제 첫번째 워너비 헤드폰이었습니댜.
상세한 리뷰 진심으로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댜!
10:20
5일 전
profile image
저도 침대 머리맡에 팔스가 있지만 최근엔 누우면 잠들기 바빠 앰프 전원 넣어본지조차 언젠지 기억이 안 납니다ㅠ
08:27
5일 전
profile image
Plamya
바쁘면 심리적 장벽도 있고 해서 좀처럼 안 듣게 되는 게 헤드폰입니다. ㅠㅠ 그래서 저도 앰프 말고 T71에 후딱 꽂아서 들었답니다. ㅎㅎ 출력이 훌륭한 놈이라 팔스도 잘 울려주거든요. Plamya님도 얼른 여유를 되찾으셔서 침대 맡의 팔스 타임을 즐기시길 기원합니다!
10:12
5일 전
profile image
ㅎㅎ 현대음악은 몰라도
클래식은 490pro가 800s를 따라갈수가 없죠ㅋ
08:30
5일 전
profile image
키큰사람

저는 공간감을 너무 중시하다 보니 800s 특유의 쫙 펼쳐내는 능력이 어떤 곡에 적용되든 너무 맘에 듭니다. 제 음감 인생에 이런 헤드폰은 없었고 앞으로도 있을지 모르겠어요. 490프로의 정확하고 밀도감 있는 소리와는 또 다른 매력이지요. 감사합니다 ^^

10:14
5일 전
profile image
로드러너
말씀하신 그런 800s의 장점은 다른 헤드폰이 범접할수 없는지라 ㅎㅎ 결론은 둘다 가지신 로드러너님이 승자! ㅋ
10:23
5일 전
profile image
키큰사람
제가 기대하던 헤드폰의, 이어폰 등등과의 '체급차'를 한귀에 들려주는 헤드폰이 바로 팔스였네요. dt990pro도 톤밸런스는 참 맘에 들었지만 이어폰스런 소리라 팔았었지요. 키큰사람님 말씀을 들으니 더욱 더 하루빨리 리뷰를 써야겠습니다.
10:27
5일 전
profile image
로드러너

Hd800s는 일반적인 범주의 (헤드폰이라는 폼팩터에서 기대하는) 공간감의 범주를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ㅎ
좀 예외적인 녀석이라고 봐요 ㅎㅎ


제가 주로 듣는 장르가 팝이라서 그렇지...
만일 재즈나 클래식이 메인장르라면 뒤도 안돌아보고 hd800s 로 갔을 것 같습니다 ㅎ (물론 돈이 없어서 중고로 갔을것 같다는 건 안비밀… ㅋㅋ)

11:58
5일 전
profile image
키큰사람

더할 나위 없이 동의합니다. 팔스를 계속 듣다 보면 생각나는 것이 여러모로 설계를 기가 막히게 했어요. 리뷰 때 쓰겠지만 저는 커다란 이어컵과 이어패드가 귀 주변을 크게 두르는 촉감과 소리가 귀와 그 주변의 면적에까지 보다 넓게 가닿는 것, 누음이 상당한 것까지 팔스의 공간감에 한몫을 하고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아마도 의도한 걸텐데 엄청 스마트한 설계지요. 키큰사람님 때문에 오늘 저녁에라도 써야 할 것 같네요 ㅠㅠ 서둘러야겠습니다.

12:55
5일 전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