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팁을 사보려고 하는데 고수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거두절미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 귓구멍에 끼우는 말랑말랑한 고무의 종류는 크게 실리콘 재질의 이어팁과 폼재질의 컴플라이폼팁으로 나뉘는 것 같은데, 둘 다 써보신 분들의 각 각 장단점 후기를 듣고싶습니다. 
  
  
 2. s10 5G는 워낙 형태가 귓구멍이 잘 맞아서 따로 이어팁 교체는 필요 없을 것 같고, 피듀 A66과 갤럭시 버즈를 교체해보고 싶은데, 피듀 A66에는 이어팁과 컴플라이폼팁 둘 중에 어떤걸 사야할 지도 모르겠고, 사서 괜히 안맞으면 환불비 나오고, 어떤걸 사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버즈 같은 경우 이어팁을 끼우는 목이 짧아서 괜히 안맞는거 사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3. 학생이라서 이어팁 달랑 하나에 몇십만원짜리 못 씁니다. 하지만 저도 예민해서인지 좋은 제품을 쓰고싶은 마음이라 가성비 짱인 제품 혹시 아시는 거 있으면 추천해주실 수 있으십니까? 
  
  
  4. 이어팁 비누로 씼다가 하수구로 떨어져버려서 지금 임시로 '대'자 크기의 이어팁을 끼워서 음악 듣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몇 달 동안 큰 이어팁 끼워서 들으면 귓구멍이 저절로 커져서 제가 원래 쓰던 '소'자 이어팁 껴도 귓구멍에서 헐렁헐렁 해지려나요?? 버즈 이어팁 뿐만 아니라 A66이어팁 역시 비누로 씼다가 떨어져서 사진에 보이시다시피 아예 가장 큰 폼팁 이어폰을 억수로 큰 폼팁을 귓구녕에 억지로 쑤셔박아서 사용중인데요. 이렇게 큰거 계속 박아놓으면 구멍이 넓어지진 않을까 걱정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