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형 TWS: 아콘 프리버드 X 오픈 V.S. 사바트 X12 프로
그동안 저는 유선이든 TWS이든, 오픈형은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했고, 커널형 이어폰만 사용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커널형의 불편함을 항상 느껴왔던 것 같아요. 외부 소리가 차음되기 때문에, 외부 소리를 듣게 해주는 기능이 있지 않는 이상 이어폰을 빼야만 소리를 들을 수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이압 때문에 답답한 느낌을 많이 받아 왔습니다. 그래서 다음 TWS는 오픈형으로 갈까 합니다.
그래서 에어팟이나 뱅앤울룹슨 이어셋을 고려해보기도 했는데, 에어팟은 제가 애플 제품들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므로 딱히 다른 오픈형 TWS에 비해 가격이나 연결성면의 이점이 크지 않은 것 같고, 이어셋은 여러 리뷰나 의견들을 크로스체킹해봤는데 그리 평이 좋지 않더군요. 물론 코스(Koss) 같은 선택지도 분명 있지만, 복고풍을 좋아하는 저마저도 괴리감이 들 정도의 80년대 디자인은 큰 매력이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아콘 프리버드 X 오픈과 사파트 X12 프로가 눈에 띄더군요. 전반적으로 어느 TWS가 일반적인 사용에서 더 우위를 점할지 궁금합니다. 영디비 회원님들의 의견은 어떤가요?
댓글 2
댓글 쓰기둘다 같은 모델이고 내부 부품과 사운드 튜닝의 차이 정도가 있는걸로 압니다.
저는 오픈 사용중인데 확실히 오픈형이라 착용감이 편하고 특히 잘때 착용하고 자도
전혀 불편함이 없어서 잘 쓰고 있네요. 물론 오픈형이라 저음이 좀 빠지긴 하는데
귓속으로 밀어넣고 들어보면 저음이 좀 강조된 느낌인게 일부러 부스팅한것 같습니다.
참고로 사바트 X12는 현재 울트라가 새로 나온 상태입니다. 가성비를 따지면 사바트나
오픈 사시면 될것 같고 한방에 좋은 녀석으로 가실꺼면 에어팟 프로가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커널이지만 에어팟프로
답답함없는모드가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