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어렵게 결정했으나... 무게 때문에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의 친절한 조언 덕분에 고민끝에 포칼 스텔리아를 구입했습니다.  
 Focal stellia + SDAC + THX789 라는 나름 무난한 조합입니다. (헤드폰만 오버했네요) 
  
 제가 하루 4시간정도 (연속은 아니더라도..) 헤드폰을 착용하니 목이 아픕니다.   
 착용감이 좋아서 잘 몰랐는데 
 막상 430g이 부담이 되긴 하나봅니다. . 
 확실히 회의가 적어서 자리에서 길게 음악을 들은 날은 목뼈가 피곤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몇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우선, 밀폐형만 고려 중입니다. 
 SDAC + THX789를 선택한 이유가 발란스드를 사용하기 위해서 였기에 
 가능하면 발란스드 케이블이 포함된 헤드폰을 찾습니다. 
  
 1. 시간이 지나면 적응되고 괜찮아 지니, 그냥 사용하기.  
  
 2. 헤드폰만 가벼운 것으로 바꾼다.   
  - 2.1. 소니 Z7M2: 320g. 기본 4.4 발란스드 케이블이 포함이라, 변환잭을 이용 XLR4핀 연결 
  - 2.2. Shure SH1540: 286g. 찾아보니.. surfcable이란 곳에서 슈어용 XLR케이블을 팔지만 20만원돈이네요.   
  (sh1540이나 Meze classic에 맞는 커스텀 케이블을 찾는데 잘 없네요. 그리고 다들 이렇게 비싼가요?)
  
3. 깔끔히 모두 (dac/amp포함) 정리하고, 그냥 sh1540이나 Meze classic을 직결로 사용하거나..요즘 핫한 에어팟 프로로..가볍게 사용하기.  
  
 Dac과 amp를 남기자니, 발란스드를 써야 의미가 있을 조합 같은데.. 
 발란스드 커스텀 케이블이 구하기도 어렵고, 비싸네요. 
  
 음질을 우선으로 장비를 꾸렸더니.. 
 무게라는 복병이 만났네요..
  
 다시 한번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