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 2C54 펌웨어 업데이트 질문
초기 제품을 11/13 택배로 받아 4일 잘 사용하다가 (2B588 펌웨어) 갑자기 한쪽이 안들려 환불을 한 뒤 아마존에서 현대카드 이벤트로 199달러로 블프에 구매한걸 드디어 어제 받았습니다.
어제 받자마자 들었는데 역시나 조금 공간감이 좁고 답답한 소리가 나더군요 다만 엄청난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 음향을 취미로 하는데, 어떤 리버브나 딜레이를 주었는지 같은 곡을 들어도 좀 더 구별이 잘 되는등 확실히 준수한 음질을 뽑아주는것 같더군요.
이전에 2B588 펌웨어의 에어팟 프로를 들을때는 개인적인 생각에 베이스 기타 연주하는 분들이 쓰면 정말 대박이겠다 했거든요 베이스의 그 음역대가 퍼지지도 않고 부드러운데 존재감이 확실히 들려서 저음이 부드럽게 들리더군요. 다만 아쉬운건, 라이드 드럼의 소리나, 크러쉬등 드럼 심벌 소리가 조금 답답하게 들린다는게 아쉬웠습니다.
헌데 갑자기 맥북에 연결해서 열심히 듣고 있었는데 제가 듣던 음악이 소리가 갑자기 달라지는겁니다. 적응형 EQ인가 뇌이징인가 펌웨어 업데이트덕분인가 모르겠는데, 소리가 달라졌습니다. 베이스의 존재감은 좀 줄었는데, 답답한 느낌이 사라진것같아요. 혹 이걸 펌웨어로 다시 음질을 살짝 만진건가 싶네요 애플이 초기제품에 튜닝을 맘에 안들어했나 싶기도하고, 열일하는구나 싶었습니다.
혹시 이 부분에 대해 저와같이 느끼는 분이 계신가요? 펌웨어 12월 17일에 새로 '2C54' 가 나왔는데 에어팟 프로 쓰시는분들 한번 업데이트 후 튜닝차이가 느껴지시는 분이 계신가요..?
댓글 6
댓글 쓰기저도 답답한 느낌이 덜해진거 같다는 느낌은 들었는데요 ~ 이게 뇌이징인지 헛갈려서 ㅎ
오 기대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