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헤드폰 추천 부탁드려요~
모니터링 헤드폰 하나 필요해서 질문하나 남깁니다~
작업실에 오인페랑 모니터 스피커가 있구요.
스피커가 50hz아래는 재생이 안되서 모니터링 용으로
헤드폰을 급하게 하나 사야됩니다.;;
구입하는 목적과 방향성을 적자면은...
1. 50hz이하 저역단 체크 / 작업 마지막 체크용
2. 고음이 너무 강조되지 않는 헤드폰
3. 20~30만원대 초반까지만
모니터 스피커로 대부분의 믹스 작업하고,
헤드폰으로는 50hz이하 극저음과 체크할때만
헤드폰을 쓰려고 합니다.
젠하이저 hd25랑 M50xbt가 있는데,
hd25는 디제잉용으로 굴리고있고,
m50x는 믹스 처음 배울때 쓰면 안된다고해서
다른 헤드폰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Akg k702 OR k7xx / DT880 / DT240 Pro
이정도 보고 있는데, 이것보다 더 좋은 레퍼런스
헤드폰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p.s HD600은 예산안맞아서 포기했습니다...
댓글 14
댓글 쓰기일단 극저음 쪽에서 다이나믹 헤드폰들보다 나은 면이 있어서 용도로 괜찮을 것 같아요. 신품은 해외구매가 저렴한데 급하게 지르셔야 한다니 중고로 구하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그 외에는 hd6xx, hd58x중고 추천드립니다. 매물만 있으면 신품급 제품도 hd600/650보다 좀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어요. 극저음~저음은 he400i가 살짝 낫지만 나머지 대역의 모니터링까지 생각하면 hd시리즈가 최고입니다.
dt990pro도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긴 한데 치찰음도 잘 잡고 고음의 자극이 좀 있어서 어떠실지 모르겠습니다. 저음이나 밸런스 자체는 아주 좋습니다.
(Hd600만 없어도 사는건데 말이죠
..ㅠㅠ)
친절하게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님 인이어 디렘같은거 싸게 쓰셔도 괜찮을듯요
말씀하신 akg는 전체발란스도 고음형이고 극저음많이빠지는데요
대부분 702나 712 pro추천 많이하던데,
청감상 차이점이 뭘까요??
오픈형에 이어컵 커서 극저음 새고 드라이버 성능도 영 좋지 못합니다.
k7씨리즈는 말씀드렸다시피 전체적인 발란스가 고음형이고 플렛한 헤드폰도아니고
극저음도 좋지않아서
말씀하신용도에 상당히 반대되는 헤드폰이라서 이야기한것입니다.
20~30 가격대에서 좋은 헤드폰이 많지만, 의도하신 목적 달성이 어렵습니다.
LCD2C, HE500 중고, HE400i, Sundara까지는 보셔야 할거예요.
헤드폰으로 50Hz 이하의 모니터링이라면 평판자력형과 정전형만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완벽한 패드 밀폐가 전제되어야 함은 두말할 것도 없고요.
밀폐형 다이나믹 헤드폰의 저역은 낮은 중역대까지 왜곡과 착색이 있고,
오픈형 다이나믹 헤드폰의 저역은 왜곡과 착색은 덜하지만 양감이 너무 일찍 떨어집니다.
(포컬 하이엔드급만 예외)
인이어 저역은 고막까지 전달은 잘 되지만...
신체잡음(혈류, 심장박동, 호흡, 근육긴장 등등등)의 간섭을 너무 많이 받아서 제대로 듣기 어렵습니다.
제가 너무 몰랐던듯 하네요...가지고있는 디렘 카사도 인이어라 힘들거 같고,
평판자력/정전형 헤드폰중에서 봐야겠어요.
LCD2C나 HE500는 따로 재고가 없는거 같고....
예산범위 땡겨서 HE400i나 Sundara 넣어서 좀 고려해봐야겠어요!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