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WH-1000XM3사면 흑우될까요?
블루투스 노캔 헤드폰 하나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1000xm3 셰에라자드에서 청음해봤는데 괜찮아서 사려고했는데,
1000xm4 전파인증 통과한 기사를 어제 확인하게 되서요;;;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1000xm3사면 흑우되는게 맞긴한데,
지름신의 마성을 계속 뿌리치기가 정말 쉽지가 않네요;;;
어떻게 할까요??
1. 저렴이 블투 이어폰 하나 사서 미친듯이 버틴다.
2. 1000xm3 리퍼나 중고로 싸게 그냥 지른다.
3. 1,2번 둘다 사뿐히 무시하고 존버하다가
1000xm4 신품나오면 시원하게 지른다.
1000xm4이 3월이나 4월초에 나와도 신품이 가격대가
49만원대일거고, 1000xm3는 지금 리퍼or미개봉 사면 30만원 초반인데
혼자서 계속 저울질해봐도 답이 안나와요...
저같이 비슷한 강림에 시달린 유경험자 분 있으시면,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P.S 엊그제 셰에레자드가서 HD600 신품지르고 이러고 있어요...
(청읍샵 지갑들고 가지 말란 이야기에 너무 공감된다는...)
댓글 19
댓글 쓰기전통적으로 소니블투 헤드폰은 가을에 나왔는데요... 실외에선 아무래도 TWS가 편합니다. 너무 음질만 생각마시고 현실적이 되세요.
참 똑같은 말이라도 기분나쁘게 말하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앗...죄송.... 받아들이는 분이 그렇게 느끼셨으면 제가 죄송하네요...
너무 현실적이고 직설적인 표현이라 그런가요? 실외용 헤드폰은 실내용 보다 움직이며 듣기 때문에 더 덥고 땀이 많이 납니다. 한겨울에 쓰고 다니다 벗으면 귀에 얼마나 땀이 차있는지 확 느낄정도 입니다. 실외용 헤드폰은 6월부터 9월까지는 사용이 거의 힘들고 5월, 10월 쯤도 걸어다니거나 만원 지하철에서 사용하기 곤란한 정도가 됩니다. '땀투성이'가 듣기 싫으셨던것 같은데 그게 딱 적당한 표현입니다. 봄에 만일 출시 한다면 한달이나 겨우 쓰고 몇달을 넣어 놓아야 하는 헤드폰을 하필 그때 구매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궁금하면 사서 여름에 쓰고 다녀 보시면 압니다.
지금이 1월이니 딱 헤드폰 쓰기 좋은 계절입니다. 3월초까지 쓰고 팔아버린뒤에 다음 제품 기다리는것도 좋습니다.
조금만 자제 부탁드려요.
훈계 하신다고 저분이 바뀔리가 없잖습니까...
저분도 나름 돕고싶어서 한마디 거든걸테고요 ...ㅎㅎ
블루투스 이어폰도 오픈형으론 대안이 에어팟밖에 없더라구요...
가격이 20만원대정도만 되도 바로 살텐데 실구가가
좀 애매하게 잡혀있다보니 고민이 되네요...
필요하시면 사시고 굳이 필요까지 안느끼시면 안사시는거죠. 다만 1000XM 활용도는 지금이 정점으로 높고 3월부터는 슬슬 더워져 손이 덜 가게 되실겁니다.
현존 노캔헤드폰 중 한손가락에 드는 물건이니 사셔도 후회는 안하실거에요.
WF WH 둘다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덥지만 않으면 사시사철 헤드폰만 끼고 다니고 싶습니다. WF가 완전무선이니 편하긴 합니다만 소음감쇄는 아무래도 컵으로 한번 덮어주는 헤드폰을 못따라가죠.
저 지금 완전 잘 쓰고 있슴다 저도 2019말에 샀어양
굳이 신품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신품이라고 다 잘나오는 게 아니니깐요. 유행에 민감하시지 않다면 지금 구매하는 것이 전혀 흑우가 되는 게 아닙니다.
그 예로 DT-880이나 HD600은 아주 오랜 기간동안 사랑받잖아요^^ 오히려 신품이 더 못만들었거나 인기없는 경우도 많고요.
1000xm3이 정말 마음에 든다면, 얼른 구매하셔서 충분히 즐기신 다음 상급기나 재구매를 하시는 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엄청 마음에 드는 게 아니라면, 가지고 계신 HD600으로 음감하시고, 저렴한 QCY-T1으로 존버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T1도 정말 괜찮은 제품입니다.(EQ로 저음 4-5DB 깍으면)
블투 이어폰 하나 사서 버티기로 맘 먹습니다...ㅎㅎ
당장 필요하시면 빠르게 중고로 지르셔서 겨울 봄 쓰시고 나중에 신품나오면 비교해보고 사세요
노캔 자체가 지속적인 점음위주 캔슬링이다보니 타사 노캔 헤드폰 대비 성능 수치는 1000xm3가 월등하지만
실제로 대중교통 이용시 큰차이는 안납니다
지금 1000xm3가 워낙 잘나왔다보니 1000xm4가 엄청나게 발전돼서 나올거같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