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1R을 모니터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나요?
시그널
1770 0 12
종결급 이어폰을 짬짬히 돈을 모아서 6월 쯤에 살건데, 일단 제 마음은 소니 IER의 M9과 Z1R 둘 중 하나로 굳어졌습니다.
사운드 자체는 Z1R이 더 맘에 들었지만 프로 장비로서는 M9이 더 가치가 높은 것 같아 고민이 되네요. 당장 음향 작업을 하는건 아니지만 2021년부터 취미로 작곡을 할거라 프로 장비로서도 가치있는 제품에 투자를 하고싶습니다. Z1R이 감상용 말고 모니터링 장비로서의 가치는 어느 정도인가요?
댓글 12
댓글 쓰기
1등
22:14
20.02.02.
KIMBBAM
역시 그런게 좀 있죠? 듣기엔 너무 좋지만 분명 너무 듣기 좋게 확 늘려놓은 것 같더라고요. 그럼 IER-M9에 제 귀를 맞추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
22:16
20.02.02.
2등 애초에 m9도 스테이지 모니터링으로 나온거 아닌가요..? 그러면 어차피 그게 그거...
ier-z1r 위상그래프를 본 적이 없는데 위상이 멀쩡하고 본인이 z1r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충분히 쓸만하다 봅니다.
애초에 스튜디오 작업 단계에서 쓰는걸 목표로 한 이어폰은 direm kasa정도고, er4정도가 그렇게 쓸 수 있겠죠. 이어폰은 크로스체크 장비고 메인 모니터링은 스피커, 못해도 제대로된 모니터링 헤드폰 쓰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튜디오(믹싱, 마스터링) 모니터링 용이면 M9보다 모든면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착용감은 좀 단점이긴 한데, 음향적 요소만 생각해봤습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z1r이나 m9나 메인 모니터링용으로는 부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ier-z1r 위상그래프를 본 적이 없는데 위상이 멀쩡하고 본인이 z1r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충분히 쓸만하다 봅니다.
애초에 스튜디오 작업 단계에서 쓰는걸 목표로 한 이어폰은 direm kasa정도고, er4정도가 그렇게 쓸 수 있겠죠. 이어폰은 크로스체크 장비고 메인 모니터링은 스피커, 못해도 제대로된 모니터링 헤드폰 쓰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튜디오(믹싱, 마스터링) 모니터링 용이면 M9보다 모든면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착용감은 좀 단점이긴 한데, 음향적 요소만 생각해봤습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z1r이나 m9나 메인 모니터링용으로는 부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00:29
20.02.03.
Klarhet
아하...그럼 차라리 속 시원하게 Z1R을 음감용으로 사고 따로 50만원 선이서 플랫한 튜닝의 메인 모니터링 헤드폰을 사는게 좋을 수 있겠네요?
06:49
20.02.03.
시그널
50만원이나 필요한가? 싶긴 합니다. 밀폐형으로 구하면 20만원선의 m50x나 k371이 거의 표준에 가깝습니다.
어쨌든 그 방향성이 저의 추천이긴 합니다.
z1r은 이어폰 말하시는거 맞죠?(mdr-z1r과 ier-z1r은 다른 제품이니까요)
어쨌든 그 방향성이 저의 추천이긴 합니다.
z1r은 이어폰 말하시는거 맞죠?(mdr-z1r과 ier-z1r은 다른 제품이니까요)
09:10
20.02.03.
Klarhet
네 맞습니다 ㅎㅎ 그렇다면 ier-z1r과 m50x를 따로 구매하겠습니다!
12:00
20.02.03.
3등 믹싱 마스터링 용으로 쓸만한 헤드폰을 찾는다면 그나마 hd600일겁니다. Z1R이 좋긴 하지만 작업용으로는 가능하면 흔하고 표준적인 도구가 쓸모있기 때문입니다. Z1R은 너무 귀하신 몸입니다. 물론 특성에 익숙해지면 뭘로 듣더라도 아무 문제 없어집니다.
제대로 메인 모니터링을 할만한 장비는 물론 수준급의 스피커 시스템이어야 하겠지만, 모니터링용으로 쓸만큼의 중립성을 개인용 시스템에서 달성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측정기구로 룸튜닝과 캘리브래이션까지 마친 스튜디오 환경이 아니라면, 스피커든 헤드폰이든 이어폰이든 결국 모든 가용장비와 환경을 크로스체크하면서 작업해야 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제대로 메인 모니터링을 할만한 장비는 물론 수준급의 스피커 시스템이어야 하겠지만, 모니터링용으로 쓸만큼의 중립성을 개인용 시스템에서 달성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측정기구로 룸튜닝과 캘리브래이션까지 마친 스튜디오 환경이 아니라면, 스피커든 헤드폰이든 이어폰이든 결국 모든 가용장비와 환경을 크로스체크하면서 작업해야 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08:07
20.02.03.
idletalk
그럼 나중에 작곡 시작할 때 HD600을 사서 쓰는걸로 하고 올해는 돈 모아서 z1r을 플렉스 하는걸로!!
08:27
20.02.03.
시그널
베스트한 결론이네요 ㅎㅎ
19:44
20.02.03.
전 현제 ier z1r을 녹음 모니터로 쓰고 있습니다. 믹싱은 스피커와 스텔리아로 하고 마지막으로 이어폰에서 어떤가 정도 확인 용도정도로 쓰고 있습니다.
09:15
20.02.03.
불량
그렇군요 ier-z1r은 크로스체크용으로 염두하겠습니다
12:04
20.02.03.
이미 구매하셨겠지만 솔직히 스튜디오모니터링이랑 음감펀사운드 스테이지모니터링 용도구분의미없다고봅니다. 이어폰은 스피커랑다르게 플랫하면 베이스가 너무없어요 w나 오른쪽긴w가 스피커플랫이랑 비슷하다고 느낍니다. 제가현재그래요 m9든 z1r이든 곡작업하기에 충분하다고봅니다 m7이 더적합할지도모르지만요 그런데 이어폰보다는 펀사운드라도 헤드폰이 더유용할듯싶네요 애초에 설계좋은 이헤폰은 정위감이나 대역폭이 넓어서 프로듀싱에 전부적합할것같네요 저예전에 아담t5v랑 srh840 hd600써도 m7으로 들어보면 수정하게됩니다. 하지만 모니터링용으로 hd600같은거 하나 들이시는게 나을겁니다. 병행하시다가 후에 구매하시길추천드려요 뭔가 하나의 기준점을 잡을수있어서 어지러울때 도움이되긴합니다
23:28
20.03.23.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무대 모니터링으론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곡작업 용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공간도 의도적으로 넓게 느껴지게 설계되어 있고 중-고음쪽 반응도 플랫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