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런스 곡은 어떻게 정하는 건가요?
제목 그대로 제 레퍼런스곡을 정해서 오디오기기 고르는 시간을 줄여보고 싶습니다. 원래는 한번 들을떄
pink floyd 의The Dark Side Of The Moon 한 앨범을 다 듣고 고르는데 시간이 너무 비효율적이라서.. 회원님들은 어떤노래를 주로 들으시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위 앨범에서 괜찮은 노래가 있다면 추천좀 해주세요.ㅎㅎ 부탁드립니다.
댓글 19
댓글 쓰기오옷 감사합니다. 그럼 색소폰 연주부분도 포함 가능인가요? 위 앨범의 "us and them" 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어떤가요?
예를들어 어떤곡이 하이헷과 킥으로만 전주를하면서 두소절째부터 베이스가 들어오고
그다음소절에서 보컬이들어온다고할때
처음엔 킥과 하이헷의 밸런스체크를할수있고 그다음 베이스와 드럼
베이스와 보컬 발란스를 비교할 수 있죠.
이런식으로 음악의 각 구간마다 정해놓는게 좋죠
예를들어 어느어느곡의 전주에서는 극저음의 테일과 심벌과 합창보컬의 발란스를 볼수있다.
어느곡의 브릿지파트에서는 브라스와 팀파니의 발란스로 저음 고음 중음 발란스체크.
어떤곡은 보컬만나오다가 3마디째부터 투포에서 하이헷이 들어오는데 요부분으로 보컬과 하이헷의 발란스가 적절한지 체크
이런식이죠
다들 어떤노래를 들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에게 익숙한 음악을 듣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도 Dark Side of The Moon 이나 내키면 The Wall 전 앨범을 듣는 경우도 있네요 ㅋㅋ
그리고 저는 RATM의 1집 앨범 음악이나 메탈리카 음악은 꼭 들어보는것 같네요
수 천번, 수 만번 모니터로 들어봤고, 콘서트로도 들어봤고, 혹은 악기로도 들어본 곡이겠죠. (다음에 무슨 소리가 나올지 알고 있는 곡)
콘서트요??? S석 아니면 아예 보지를 않기 때문에.. 느낌은 당연히 좋죠... 좋아하는 가수 서라운드로 빵빵하게 듣는 건데요...
공연장 규모가 작을 수록 좋더군요. 삼성동에 작은 홀에서 문명진님 콘서트 봤던 게 최고였습니다. 한국 가수 중 임재범님을 제일 좋아하긴 하지만... 단순히 귀로만 판단했을 때 문명진님 작은 홀 공연이 최고였습니다. 백암아트홀? 뭐 그런 이름이었는데. 경연곡을 거의 10곡 가까이 부르셨으니... 솔직히 인간이 아니었습니다...ㅋㅋ
그냥 최근에 제일 많이 들었던 곡들 중에 도입부부터 달리는 거 두 어 곡 뽑아서 씁니다..ㅋㅋ
해상력은 세부 장치가 많은 일렉트로니카 곡으로 듣고, 악기간 밸런스 같은건 밴드 음악(락)으로 듣습니다.
대역폭은 그냥 사인톤으로 듣는게 제일 편한데 안되면 극저음 초고음 앵간히 들어간 곡 아는게 있으면 그걸로 듣습니다.
그 분류 안에서는 그냥 최근에 많이 들은 곡으로 합니다. 평소 듣는 기기에서의 감각을 기억해야 하니까요.
그중에서 한 가지 주파수만 지속적으로 내주는 음원을 싱글 사인 톤이라고 부르는걸로 압니다.
예를들면 20Hz 사인톤과 18kHz 사인톤을 들고다니면 극저역/초고음 테스트에 쓸 수 있죠. 그 소리들이 들리면 재생을 해준다는 이야기니까요.
특성상 해상력이나 특징을 듣긴 어렵고 순수하게 대역폭 듣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