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 이어폰 음감용으로 어떤가요?
하얀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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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가 마이크나 음향으로 유명한 미국회사인건 알고 있구요. 유튜브에서 김**교수 동영상으로 슈어 Se846 모델 리뷰한걸 봤는데요. 그러고 보니 영디비에 슈어 제품 리뷰나 평이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사용하고 계신분들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소니 ier-m7/m9과 비교하면 어떤지요?
하얀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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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소니 ier-m7과 m9이 비교하면 어떠냐고 물어보시는 분이라면 m7을 사는게 맞습니다. m9을 사야하는 사람은 정말 청음샵가서 양쪽 다 들어봤더니 m9이 좋게 들리는 사람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21:07
20.02.14.
2등 같은 가격대에서라면 더 좋은.제품들이 많을 것 같아요.
슈어 특유의 소리 저는 싫어해서 으으
슈어 특유의 소리 저는 싫어해서 으으
21:14
20.02.14.
조신엽
특유의 소리라는게 어떤점에서 인지요?
21:18
20.02.14.
하얀고구마
슈어 특징이 굉장히 둔탁합니다
저도 별로 안좋아하는편
저도 별로 안좋아하는편
00:08
20.02.15.
3등 한때 삼신기라 불리던 명기임은 확실합니다. 다만 초고역이 푹 깎여있어서 취향은 좀 타겠지요. 무엇을 고민하든 직접 들어보는 것 만큼 좋은 방법은 없읍니다.
22:17
20.02.14.
초고역 답답한게 좀 거시기 해요 민감하면
그나마 846은 돌저음때문에 쓸만
23:06
20.02.14.
315나 425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215 535 846 얘들은 동가격대에서 취향차이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전 라인업 공통적으로 음질 평가요소중 하나인 초고음 대역폭이 뭉탱이로 잘린 경우가 많라서 객관적 점수는 높진 않구요.
남성보컬과 저음의 질감에서 보통 장점이 있다고 평합니다. 예전에는 고가 이어폰이 별로 없어서 215가 가성비 535가 메인스트림 주요 이어폰, 846이 삼신기 소리 들었는데, 요즘 좋은게 많이 나오는데 비해 딱히 개선이 없어서 지금은 좀 매력이 적죠.
여튼 특유의 느낌을 좋아하게 된다면 대체하긴 힘듭니다. 846이랑 m7중에 고르라면 전 m7고르긴 할겁니다.
착용감 차음성 디자인(호불호?)에서는 워낙 뛰어나서 소리성향이 맞으시면 다른면에서 불만은 없으실거구요.
다만 전 라인업 공통적으로 음질 평가요소중 하나인 초고음 대역폭이 뭉탱이로 잘린 경우가 많라서 객관적 점수는 높진 않구요.
남성보컬과 저음의 질감에서 보통 장점이 있다고 평합니다. 예전에는 고가 이어폰이 별로 없어서 215가 가성비 535가 메인스트림 주요 이어폰, 846이 삼신기 소리 들었는데, 요즘 좋은게 많이 나오는데 비해 딱히 개선이 없어서 지금은 좀 매력이 적죠.
여튼 특유의 느낌을 좋아하게 된다면 대체하긴 힘듭니다. 846이랑 m7중에 고르라면 전 m7고르긴 할겁니다.
착용감 차음성 디자인(호불호?)에서는 워낙 뛰어나서 소리성향이 맞으시면 다른면에서 불만은 없으실거구요.
23:50
20.02.14.
Klarhet
그래서 영디비에서는 인기가 없군요. 그 대림대 교수님은 어어폰, 헤드폰 많이 써보신거 같지는 않으신가봐요. 영디비 분들에 비해서는요 ㅎㅎ
00:23
20.02.15.
하얀고구마
*뭔가 쓰다보니 쓸데없이 길어졌네요. 귀찮으시면 안 읽으셔도 됩니다.
당연히 작업의 기본은 모니터 스피커고, 그걸 보조하는 용도로 헤드폰정도 쓰지 이어폰은 쓸 이유도 쓸만한 성능도 아니니까요. ER4같은 초 희귀 케이스를 제외하면 작업용까지도 쓸만한 이어폰이 나온지 10년이 좀 넘은 정도죠. 프로에서 써도 스테이지 모니터링에서나 쓰지, 콘솔이나 스튜디오에 앉은 사람은 쓸 일이 없구요.
프로 뮤지션(음향 엔지니어를 포함)은 생각보다 iem을 제외한 이어폰에는 관심을 가질 일이 없습니다. 개인의 취미가 있느냐 문제죠. 헤드폰은 모니터링 계열은 많이 쓰겠지만 블투 노캔 이런건 쓸일이 전혀 없구요.
그래서 교수님 같은 분들은 오디오 커뮤니티와는 이어폰 헤드폰을 보는 시각이 많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스피커나 유선헤드폰은 모니터링적 기준에서 평가하시면 대체로 맞으니 별 상관이 없는데, 나머지 부분에서는 일반 사용자들이 추구하는 점과 다른 방향성을 가지거나, 가격대비 성능, 전체적인 시장 상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이미 이 시장에 쪄든(?) 저희 같은 사람이 보는 시선과 다른, 전문성은 있지만 편견은 없는 평가이기 때문에 순수하게 제품 자체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의 경우 수용할 만 합니다. 가끔 용어 등에서 혼선이 생기는 경우를 제외하면요.
가성비나 비슷한 타 제품 추천은 커뮤니티에서 얻어가시면 될거구요.
당연히 작업의 기본은 모니터 스피커고, 그걸 보조하는 용도로 헤드폰정도 쓰지 이어폰은 쓸 이유도 쓸만한 성능도 아니니까요. ER4같은 초 희귀 케이스를 제외하면 작업용까지도 쓸만한 이어폰이 나온지 10년이 좀 넘은 정도죠. 프로에서 써도 스테이지 모니터링에서나 쓰지, 콘솔이나 스튜디오에 앉은 사람은 쓸 일이 없구요.
프로 뮤지션(음향 엔지니어를 포함)은 생각보다 iem을 제외한 이어폰에는 관심을 가질 일이 없습니다. 개인의 취미가 있느냐 문제죠. 헤드폰은 모니터링 계열은 많이 쓰겠지만 블투 노캔 이런건 쓸일이 전혀 없구요.
그래서 교수님 같은 분들은 오디오 커뮤니티와는 이어폰 헤드폰을 보는 시각이 많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스피커나 유선헤드폰은 모니터링적 기준에서 평가하시면 대체로 맞으니 별 상관이 없는데, 나머지 부분에서는 일반 사용자들이 추구하는 점과 다른 방향성을 가지거나, 가격대비 성능, 전체적인 시장 상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이미 이 시장에 쪄든(?) 저희 같은 사람이 보는 시선과 다른, 전문성은 있지만 편견은 없는 평가이기 때문에 순수하게 제품 자체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의 경우 수용할 만 합니다. 가끔 용어 등에서 혼선이 생기는 경우를 제외하면요.
가성비나 비슷한 타 제품 추천은 커뮤니티에서 얻어가시면 될거구요.
01:41
20.02.15.
Klarhet
네~ 관심있게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유튜브에서 음향관련 리뷰를 검색하고 보다보니 궁금해서 글 올려보았습니다^^
12:51
20.02.15.
모니터링으로 쓰시려면 추천하는데 음악 감상 용으로 사시려면 그냥 헤드폰 구매하셔요
10:28
20.02.15.
PXC550
혼자서 음감할 시간이 안나서 헤드폰은 조금 시간이 더 필요할거 같구요~ 비용도 좀 더 드니까요^^
12:52
20.02.15.
하얀고구마
아웃도어에서 쓰실생각이시면 에티모틱 추천합니다
12:55
20.02.15.
저는 일단 슈어 모델은 좋아하는편인데 슈어 모델은 색다르게 소리가 나오긴합니다 저는 맑게 들린다고 생각을하네요 그리고 공감각 느끼는게 처음 청음하면서 바로 느껴졋네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1:30
20.02.15.
강한저음 정확한 보컬 초고음컷
오래된명기죠
보컬모니터로 특별합니다
근데 좀 오래됐죠
846의 경우 말이죠
교수님 방송좋지만
이어퐁덕력은 아직부족하시죠
오래된명기죠
보컬모니터로 특별합니다
근데 좀 오래됐죠
846의 경우 말이죠
교수님 방송좋지만
이어퐁덕력은 아직부족하시죠
15:25
20.02.15.
후대장
그렇죠^^ 이어폰 본가는 영디비~~
18:41
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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