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이어폰 구매 질문
이어폰이 고장나서 새로 장만하려고합니다.
전에쓰던이어폰들이 제기준에서 좀맑은 소리였던거같아서 좋았는데
1.삼성AKG번들
2.돌피니어
3.오디오 테크니카 ATH-E40
이렇게 써왔습니다.고가이어폰은 한번도안써봐서 어떤느낌인지 잘모르고...제느낌상 저이어폰들이 좋았고 플랫한
이어폰 위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작곡도 가~끔하고 게임할때도 저음이 심한 거보단 플랫한거로하니 더좋더군요.
이번에 한 40만원선까지 생각하고 모니터링용으로? 사려는데 오디오 테크니카 ATH E-70을 생각하긴했는데..
너무 비싼거같아서 웨스톤UM PRO30을 생각하고있습니다.근데 오디오테크니카는 특유의 맑은음 이라하고 웨스톤은 모니터링 이여도 어둡다고 하더군요...ATH E-40에서 넘어가면 이질감이 클지...그리고 다른 이어폰들도 추천해 주실수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18
댓글 쓰기 믹싱이나 마스터링을 작업할것이 아니시라면 굳이 '스튜디오'모니터링이어폰을 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믹싱작업에는 마지막체크할때만 이어폰을 사용하기에 필요성이 떨어지고, 작곡할때는 오히려 영감이 떠오르게끔 본인에게 맞는 재밌는 이어폰을 사용하는게 좋기에 모니터링이어폰만을 볼 필요가 없으실것같습니다.
무대에서 본인이 가창을하거나, 악기를다룬다면 고민해볼필요는 있을것같은데, 이러한 용도의 제품들은 플랫하게 설계된 제품이 아닙니다. 이 경우는 '스테이지'모니터링이어폰입니다.
그리고 본문에 적은 맑은, 어두운의 경우는 고음이나 저음이 안들리는 문제가 아니라 정말 성향차이기때문에 꼭 직접가서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스테이지 모니터링 이어폰입니다. 그런데 둘 다 스튜디오에서 사용가능합니다.
스튜디오 모니터링이라는 단어가 저는 소비자들 눈속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테이지에서야 연주자들의 청력을 보호하고, 제 자리를 찾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굳이 스튜디오전용 이어폰이 필요하다고 생각해본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모니터링이라는 글자의 여부말고, 본인이 즐길수있는 이어폰을 사세요. 요즘 이어폰 정말 잘 나옵니다.
ath-e70, umpro30 둘은 개성이 강해서 용도로 적합하지 않은 것 같아요.
중립적인 음색과 성능이 우선순위라면 돌피니어도 충분히 괜찮은 제품이니 그대로 쓰셔도 될 것 같아요.
40만원 정도라면 수월우 blessing2, tanchjim oxygen 추천해봅니다. 에티모틱들은 소리는 아주 좋지만 착용감이 호불호가 심해서..
그런데 고가제품에 대한 경험이 없으시면 지름 이전에 되도록이면 청음샵에 들러서 한 번쯤은 미리 써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스튜디오 모니터링과 스테이지 모니터링을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슈어의 se535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저음이 강조되고 고음부자극이 죽은것이많아서
찾으시는것과는 정 반대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운드는 그가격에서 er4sr, er4xr을 따라올 것은 없는데
이어팁을 좀 부드러운 폼팁을 끼우던가해야 오래 사용할수있죠.
근데 폼팁은 또 고음이 좀 약해지고 소리가 달라져서..
오랜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