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개조(?)쪽으로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ㅎㅎ
최근에 새 패드를 발견하게 되서 교체해서 들어봤는데
ksc 시리즈를 px100같은 젠하쪽 패드로 바꾸니 완전 취향의 소리가 나더라구요(..)
쏘는 고역대 완전 눌러주고, 대신에 저역대도 좀 빠지게 되서, 그나마 플랫한 v라고 생각하던 75가 듣기 편해지더군요..
이게 귀에 꾹 붙지 않고 살짝 뜨면서 쏘는 대역이 상당히..좋게 말하면 누그러지는거고, 나쁘게 말하면 음역대가 꺼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런 개조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기존 ksc75같은 경우 귀에서 조금 떨어질수록 저음내지는 고역대가 얼마나 꺼지거나 변경되는지가 궁금합니다!
고역대가 딱 듣기좋았는데, 이게 ksc35나 포타프로로 교체시에 얼마나 사라질지(..)가 궁금하거든요
저역대는 아마 딱 원하는 수준까지 꺼지는걸 방지가 가능할거 같아서 고심중입니다 ㅎㅎ
측정장비 등이 없어서 어떻게 변경되는지 궁금하네요 ㅠㅠ
댓글 10
댓글 쓰기안 비쌉니다
ksc75보다는 그냥 ksc35나 포타프로로 가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워낙 컴팩트해서 가공하기 어렵습니다.
https://diyaudioheaven.wordpress.com/headphones/measurements/koss/ksc75/
들어가보시면 제품간 차이가 측정되어있어요. 편안한소리가 좋으시면 35, 다 되어있는걸 원하시면 포타프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deep보다는 peak가 강하게 체감되므로 선호도는 ksc35가 좋습니다.
약하다고 생각한 저음쪽보강이 확실히 되네요! 귀에서 떨어져도 적당히 있는 저음이 좋습니다..만 약간 저음이 더 있어서 그런지.. ksc35 이거 달면 딱일거 같은 느낌만 드네요.. 포타프로보단 좀 약한 저음이니
솔직히 한국에서는 청감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고 해외 사이트 가셔야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