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용 모니터링 헤드폰 추천 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젠하이저의 HD650을 사용해왔는데 너무 전투용으로 써와서 그런지
드라이버도 고장나고 상태가 많이 심각해져서
새로운 기기로 넘어가려고 하는데요
원래는 스피커로 대부분 작업을 했는데
이번에 코로나로 장기간 고향집에 내려오게 되면서 스피커 사용이 불가능해졌거든요
그래서 당분간 메인을 헤드폰으로 해야하다 보니 조금 고가의 장비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어요
제가 장비에 관해서 그렇게 빠삭하지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현재 젠하이저 HD800S 베이어다이나믹의 T1 2세대 포칼 클리어 이 세개의 모델을 보고 있거든요.
제가 만들고 공부하는 장르가 그렇게 큰 스테이징을 요하는 장르도 아니고
저또한 감상용이든 모니터링용이든 공간감이 큰제품은 그렇게 선호하지를 않아요
다만 모니터링 제품군이야 당연히 전부다 플랫 지향이겠지만 특정부분 왜곡 없이 가장평탄한 제품을 찾고자 하거든요.
이럴경우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저렴하게 HD600을 사서 쓸까 생각도 해봤는데
확실히 고음역대가 많이 어둡다는 글이 많아서 고민이 되기도 하네요
위 3제품이나 혹은 100만원 아래에 hd600급 대표 레퍼런스면서 전체적으로 밝은 성향의 헤드폰도 있다면 추천해주시면 정말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코로나 안정세라고 하지만 항상 유의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댓글 16
댓글 쓰기hd650을 그동안 괜찮게 잘 쓰셨으면 그대로 hd600이나 hd660s 쓰셔도 될 것 같아요
베이어 DT1990pro도 한번 고려해보실만한 듯 싶네요.
T1을 자세히 안들어봐서 잘은 모르겠네요. 유튜브에서 김도헌 교수님의 리뷰 (https://youtu.be/2-zzovk6MF8?t=1175) 를 보면 T1이 플랫, 1990은 상대적으로 고음 강조가 있다고 말씀하시던데, 비교하신 T1이 1세대인지 2세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테의 실수(?) m50x 같은 것도 있고, 베이어다이나믹의 dt1770, dt1990 같은 것도 괜찮겠네요.
.. 개인적으로 오테중에 유명한쪽은 고음을 죽인 제품들만 이름이 꽤 았는걸로 압니다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