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어 헤드폰 귀 통증
AKG Y500 을 들어 보았는데 귀가 너무 아파 못 듣겠더군요. 그 뒤에 하루종일 귀가 심각하게 아픕니다
전에 Bose SoundTrue 온이어 헤드폰을 사용했을 때도 조금 사용하고 나니 귀가 하루종일 너무 아팠습니다.
둘다 아주 청각 세포가 죽어나가는게 느껴지더군요
두 기기 모두 온이어 헤드폰인데 온 이어 헤드폰이 원래 이런건가요? 아니면 제가 좀 이상한 걸까요? 음량은 작게 하고 들었습니다. 인이어는 몇시간씩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인이어나 오버이어를 하나 사려고 하는데
주로 여성 보컬의 노래를 듣지만 남성도 적당히 듣습니다.
장르는 발라드, 팝, 락 정도를 듣고 맑고 밀도 있는 소리를 좋아합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니터링 헤드폰은 사용해 보지 않아서 사용해 볼까 하는데 IE 500 Pro 와 HD660s 정도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류의 모니터링 헤드폰은 음악 감상에 적합하지 않은가요?
보유중인 기기로는
AKG Y500
Bose SoundTrue on-ear headphones
이 둘은 다시는 사용하지 않을 생각이고요
젠하이저 모멘텀 2 두상에 맞지 않는 것인지 소리가 새고 얕게 들림
오디오테크니카 ATH-LS200 전체적으로 좋았지만 저음부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음
SONY XBA-100 또한 나쁘지 않지만 무언가 부족한 느낌
Galaxy buds 밸런스는 마음에 들었고 화이트 노이즈 등 음질적인 부분이 부족하게 느껴짐
이렇게 있습니다. MTW2도 구매 예정입니다.
댓글 13
댓글 쓰기 인이어는 괜찮은데 온이어가 이상한게 좀 아이러니하긴한데... 그러시면 청음을 해보시는게 가장 좋을듯하네요..
모니터링이라고해서 음악감상을 못하는건아니구요, 제가 느끼기에는 모니터링이라고 나온 제품은 공간감을 팍 죽여놓거나 팍 살려놓거나 하고 분리도는 빡 세심한것도 빡 이런 극적인느낌이라서 음악을 들을때마다 아.. 저기는 저렇게 해두면 안되는데 이 생각때문에 음악감상을 못하겠더라구요.
주로 스피커를 사용하지만, ie40, hd600쓰는 입장에서 ie500좋아보일것같구요 hd660s도 좋아보이네요. 본인이 마음에 들 것 같은 리스트를 적어가서 청음해보고 구매하세요..
청각세포가 죽어나간다는 표현을 쓰셨는데...
귀 주변이 눌려서 아픈거 맞죠?
그리고 아무리 작게 들으시더라도 삼사십분 연속으로 들었으면 반드시 십 분 정도는 쉬어주세요 뭔가 이상증상이 발생하면 바로바로 중단하시고요
흠 저랑 똑같은 증상을 가지고 계신분을 만났군요 ㅎㅎ... 저도 똑같아서 예전에 헤드폰 살때 온이어를 청음 해보니 귀가 아파서 오버이어만 사고 있습니다.. 더 특이한건 이어폰은 그런게 없어서 제 자신도 정말 신기해 합니다... 흠 그리고 추천은 무엇을 드릴지는 모르겠네요.. 모니터링 헤드폰이나 이어폰은 아직 없어서요ㅠㅠ
온 이어가 잘 안 맞는 사람들이 있나봐요
좋다고 하는 물건들은 거의 다 모니터링 쪽이라 한 번 사용해 볼려고요
귀 안쪽이 아픈거 혹시 귀 뒷쪽 턱뼈 안쪽이 뻐근하게 아프시다는건가요?
저랑 증상이 비슷한거라면 귀 뒷쪽 턱뼈랑 목 사이를 마사지 해서 풀어주는게 통증이 가장 빠르게 해소될거에요.
제 경우에는 헤드밴드가 머리에 얹혀져서 무게를 지탱하는게 아니라 귀를 누르고, 그 클램핑력으로 귀에 무게를 싣는 형태로 착용하면 그러더군요.
그러니까 귀 통증이라는 게 귀가 눌려서 아픈 게 아니라 귓속에 통증이 생긴다는 말씀이시죠? 희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