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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능력을 갖춘 pc도 external dac/amp가 필요한가요?

Yosampark
1821 0 5

안녕하세요 
조금 논란의 소지가 될 질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요즘 나오는 motherboard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external dac이나 amp가 아직도 필요한가요? 
  
 HD6xx를 어제 구매했는데  컴퓨터 본체에 꼽았을 경우 볼륨이  50프로로만 해도 엄청 크게 들리더라구요 
 음악을 껏을때는 아무런 노이즈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해외사이트에 DAC/AMP의 필요성에 대해서 검색햇더니 찬반 논란이 엄청 많더군요 
공부할수록 헷갈리더라구요 
  
 한쪽 주장은 
 1. 본체 motherboard나 sound card보다는 external dac/amp가 무조건 더 좋다 
 2.  볼륨이 충분하더라도 amp를 통해 음악을 들으면 더 선명해지고 soundstage도 넓어진다 
 3.  hd650/hd6xx는 dac/amp의 발전과 잘 상승하는 헤드폰이다
 4. 내 귀에는 발전이 분명히 들린다. 
 5. blindtest를 분명 통과할수있다.
  
 다른쪽 주장은
 1. hiss나 noise가 나지 않으면 dac은 필요없다.   
 2. 볼륨이 충분하면 amp는 필요없다 
 3. amp랑 dac는 soundstage를 넓히고 음악을 선명하게 하는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  
 4. 좋아지는건 볼륨 knob가 생기는거 뿐이다
 6. 음악이 더 좋아진다는 과학적/엔지니어 증거가 없다 
 7. blind test를 통과할수 없다. 
 8. 플라시보효과이다 (제품리뷰/기대감에 통한, 또는 볼륨상승에 통한)
  
 여러분은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참고로 저는 노트북이 아닌 조립피씨 motherboard는 Maximus VIII gene입니다 
 사운드카드는 잘 모르지만 realtek hd이거 인것 같습니다 
 제가 dac나 amp를 구매해도 topping d30/jds atom이나 element 정도 이른 선에서 멈출것입니다 (진공관앰프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궁금한건

  
 1. 본체에서 hiss나 노이즈가 없고 볼륨도 충분한 상황에 topping d30이나 jds atom/el2 조차 필요한건가요?
 2. 여러분은위에 두 주장중 어느쪽에 속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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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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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최근 플래그쉽 메인보드 판매시 외장 미니덱을 따로 끼워주기 시작하던데.. 이것만 봐도 논란의 여지가 없지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저가 엔드라인은, 라인아웃으로 사용시 2vrms 출력이 나오는 미니덱 제품+아톰앰프 조합입니다. 이정도는 되어야 구동력이나 최소한의 음질품질 걱정없이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편하게 usb포터블 제품 하나로 해결해야한다면 ifi hip dac 이상의 스펙을 가진 제품을 선택해야합니다. 거치형이 좋긴한데, 불편한것도 많긴한지라..

12:35
20.05.14.
2등
자가 하스웰시절 막시보드를 썼는데
리얼텍칩에 음장효과만준거라 쓸물건이 못됩니다
지금은 기가바이트 보급형보단 쬐금 좋은거쓰는데 마찬가집니다...막말로 소리가 나올수있도록도와주는수준...
12:40
20.05.14.
3등

실제로 들어봐도 에이 이정도면 별 차이 안나네 하는 사람에겐 필요 없을 수 있겠죠 
그런데 일단 꽃게텍이면 기왕에 좋은 헤드폰을 쓰시는데 업글을 할 필요가 있지 않을지..ㅎㅎ

13:41
20.05.14.

일단 앰프는... 노이즈가 들리지 않는 상황, 출력이 충분(음압이 충분하고, 저음 댐핑이 충분히 됨)하다면 별 차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A, AB든.. 솔직히 그냥 비싼건 명품 자기만족이지 음질에 별 차이 못 준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싸구려는 있고 심각한 기기들도 있으니 어느 정도 급이 된다는 가정입니다 (배링거 해드앰프 싸구려 쓰면 아실겁니다..)
  
DAC은.. PC-FI에서 스피커를 업그레이드(msp5부터 현재는 solo6be)하면서 안들리던 노이즈가 들려 dac을 들이고 노이즈가 없어졌습니다. 일단 모니터스피커 어느 정도 급 되면 해상도가 올라가고 그에 노이즈도 같이 올라와 사실상 pc직결이 불가능합니다. 필수로 들일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죠..
  
DAC에 의한 해상도는.. 어느 정도 차이 있지만 스피커에서 좀 느껴지고 해드폰에서 살짝 느끼고 이어폰은 다 거기서 거기 같긴 해요.. 하지만 스피커가 어느정도 받쳐주고, 해드폰도 어느 이상 올라가면 스테이징, 해상도 상승이 좀 느껴지긴 합니다만. 그런데 이것도.. 스피커/해드폰 그레이드, 룸어쿠스틱 영향이 가장 커서 새발에 피 같습니다. 
  
 좌/우 크로스오버에 의한 공간감은 확실히 dac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stereo처리를 좌측으로 신호를 보내준다고 해도 저렴한 dac은 우측에도 신호가 들어가 스테레오 감이 떨어지는 dac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성향 차이 같아요. 좌/우 분리도가 지나치게 높음 중앙이 비어 있어 선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래 플라시보 효과가 많고.. 약 팔기 좋은 시장일 수록 중소업체가 잘 살아남고 금액대 편차도 확 커지는 시장이 됩니다. 
  
 음향과 달리 Video시장을 보면 알 수 있죠. 시각은 플라시보가 있을 수 없어 그냥 성능 = 가격이 되는 시장이 되버리고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잡아먹고 높은 기술력 몇 업체만 남아 있는 시장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스피커를 제외(일부 스피커도 포함)한 DAP, DAC, 파워앰프, 케이블, 전원케이블 등 모든 음향기기는 어느 정도 돌팔이 약장수가 낄 수 밖에 없는게 이 세계 섭리인 듯 합니다.

00:10
20.05.15.

제 경우, 최근 레퍼런스라고 불리는 이헤폰을 하나씩 장만하고 PC 사운드카드에 직결해 듣는걸로 시작했습니다. 헤드폰의 경우는 hd6xx로 쓰시는 것과 같은 모델이구요, hiss나 볼륨 확보도 문제 없었죠.
  
그러다 호기심으로 topping d50s와 o2앰프를 구매해서 우선 원래 쓰던 PC스피커에 직결했습니다. 
이헤폰은 써보기도 전인데, 거기서부터 차이가 너무 크게 체감됐어요. 특히 soundstage면에서요.
맥과 PC와도 비교했는데, 맥에서는 PC만큼은 아니어도 분명 외장 DAC가 더 좋다고 느낄 만큼 체감되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오늘도 회사컴에 ifi hip dac을 물려서 이어폰으로 비교청음해봤는데 너무나 현격한 차이가 있었구요. 
비교 청음할 PC의 motherboard의 성능에 따라서는, 적어도 '얘가 이런 역할을 하는구나' 의 존재감은  
확실히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으로는 플라시보로 보기는 힘들었습니다ㅎ

00:41
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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