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형 헤드폰
제가 결론을 내린 헤드폰들입니다. 오디지 lcd-4, 포칼 유토피아, 베이어다이나믹 t1, hd 800s, hd 600, sony mdr z1r. 이 헤드폰들이 다 하이엔드인데 오디지는 무겁고 공간감이 별로라는데 유토피아는 치찰음 있다는데 hd는 극저음 힘들텐데 소니는 그래프가 너무 특색 있어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t1으로 가게되네요.. 심리상 돈이.. 근데 잘못 사면 후회가 더 클거같아서 각 제품들의 장점 단점 음질면으로 짚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들으신거만이라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프만으로는 제품의 단점이 잘 안나오는 거 같네요.
t1알아보면서 휴대성이랑 오픈형같은거 때문에 ak t1, t5p, mdr z7m2도 알아봤는데 이 제품들은 어떤가요? 혹은 괜찮았던 다른 제품들 추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댓글 7
댓글 쓰기 400g 넘어가면 엄청 무겁게 다가옵니다. 오디지는 lcd-gx가 그나마 460g 이라서 선택했구요. 고음이 좀 청량한 맛이 없고 그외엔 괜찮은듯...
유토피아도 490g 이라서 많이 무거울꺼에요. 유토가 치찰음 있는수준은 아닐텐데...음. 그럼 t1 2nd 정도 되어야 유토보다 살짝 고음이 적을겁니다.
일단 청음샵들 돌면서 들어보셔야될꺼같네요.
아 잘못말한 부분이 있습니다. 유토가 제가 어떤 분께서 소리를 높일수록 디스톨션이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유튜브 김도헌에서 들었습니다.
청음샵에 한 번 가서 쭉 써보셔요 그게 제일 정확합니다. 본인 시스템과 장르와 취향과 듣는 방법에 따라 잘 맞는 제품이 다를 수 있고
그리고 고가 제품들보다는 일단 실패해도 부담이 덜한 레퍼런스급 제품들부터 들여서 굴려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쪽으로 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고가 제품을 염두에 두신다면 실내감상용과 휴대용은 확실하게 구분하셔야 합니다.
글 말미에 언급하신 밀폐형 제품군들도 엄밀히 말하면 휴대용이라기보다는 공동주거용이라 보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T1이 극저음 잘 나오고 치찰음 없는 헤드폰은 아닙니다.
100만원 넘는 선까지 보신다면 중고로 사고팔면서 하나하나 오래 들어보시고 마음에 드시는 제품에 정착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윾토를 치찰음 때문에 거르시는 거라면 T1도 조금 위험할 것 같네요~ 물론 두 제품 다 매칭만 잘 해줘도 괜찮은 헤드폰이긴 합니다만... 다만 윾토도 조금 무겁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