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초보자 10만원대 전후 이어폰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어폰 추천을 부탁드리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포낙 pfe-132, 애플 인이어를 썼었고 두 개가 차례차례 단선, 단종되는 바람에 갈 길을 잃었습니다ㅠㅠ
애플 인이어를 구매할 때 함께 구매했던 JVC HA-FXH30이 아직 잘 살아있어서 한동안 그냥 이 이어폰으로 들었습니다.
갑자기 이어폰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 이어폰 추세를 잘 모르겠어서 고수분들이 많으신 영디비에 여쭈어요.
10만원대 전후에 추천해주실 이어폰이 있으실까요?
이전에 썼던 이어폰들처럼 플랫한 성향의 이어폰을 선호하고, 차음이 잘 되는 밀폐형을 선호합니다.
다양한 음악을 즐겨 듣는데, 요즘은 클래식이나 재즈 음악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중고품 구매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고수 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4
댓글 쓰기조금 찾아보니
아예 가격대를 낮춰서 디렘 E3이나 파이널오디오 E시리즈 중 1000이나 2000
비슷한 가격대로 젠하이저 IE40 PRO 정도가 눈에 보이던데 그리 적절치는 않을까요?
인이어는 정말 잘 썼지만 불신이 많아서 어쩔 수 없는 성격이라 벌크 구매는 조금 망설여지네요...
아참, 그리고 말씀해주신 크레센트는 처음 찾아봤을 땐 단종인 줄 알았더니 네이버쇼핑에서 판매처 한 곳이 확인이 되네요.
완전 대체까진 바라지 않고, 비슷한 가격대, 비슷한 플랫 성향 정도면 괜찮아서요. 말씀해주신 이어폰들도 잘 찾아보겠습니다!
e3는 하만타겟 기준으로는 플랫에 가깝긴 한데 극저음과 중고음의 강조가 좀 있는 편입니다. 포낙같은 플랫과는 차이가 좀 있어요. 근데 이건 뭐 들어봐서 귀에 맞는다면 상관 없으실테니..
e1000은 약v, e2000이나 kinera tyr는 저음이 좀 있는 약v인데 평이 대부분 괜찮네요.
e1000, 2000보다 얌전한 소리라면 e500, ssr인데 ssr은 무슨 품질관리 이슈가 있다고도 하고..
ie40pro는 밸런스는 좋지만 딱 v자 음색이라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tin t4, fa1, ssr 등이나, 저음 좀 있긴 한데 cora, crescent 정도가 생각이 나는데 포낙과 애플인이어를 대체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염..
er2se/xr, er3se/xr은 착용감이나 가격이 문제고.. tanchjim hana도 가격이.. 디렘 프로는 나오려면 한참 기다려야 한다카고.. xba-100은 포낙이나 애플인이어에 비하면 고음이 다운그레이드고.. 돌피니어는 단종됐고..
벌크라지만 애플인이어를 6만 얼마에 다시 사서 쓰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