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600 원래 오래 들으면 귀가좀 피곤한가요??
고음부가 톡톡 쏴주는게 해상력은 좋은데
그 해상력 덕분에 귀가 쉽게 피곤해 지네요
종특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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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원래 피곤한 리시버는 아니긴한데... 현대의 리시버에 비해 저음이 굉장히 적은편이라 아마 음량을 꽤 크게 들으셨던거 같네요. 저음을 좋아하신다면 다른 기기로 바꾸시는게 좋을겁니다. 피곤하다고 느낄정도면 귀에 부담이 많이 갔다는 소리라.
제가 HD600 구한뒤 이틀만에 처분했지요.
처분 사유, 소리가 옛날 느낌이더군요~ ㅎㅎ(해상력이 떨어진다는 느낌)
한 번에 한 시간 이상 너무 오래 듣는 건 아닌지도 체크해보세요
어떤 소리에든 장시간 노출되면 귀가 피로해집니다.
적당히 화려하고 풍부한 소리는맞는데 고음부에 치찰음이 좀 있습니다
오래들으면 피곤할수있다고봅니다
극저음이 적어서 볼륨 올라가기가 쉬워요.
주파수 응답을 보면 고음이 귀가 피곤할 정도로 쏜다고 보기는 어려운데,
이는 사실 기기 매칭에 따라서도 달라질 여지는 있다고 생각되네요.
수치상의 출력 문제보다도, 그냥 힘이 모자란다 싶은기기에 연결해서
볼륨을 높여 음량만 확보한다고 온전히 구동이 되는 건 아닌 듯 합니다.
각 음역대의 소리가 가늘고 자극적으로 나온다면 듣기 좋지는 않겠죠.
HD600은 고음이 쏘는 정도는 아니되, 전반적으로 좀 건조한 감은 있습니다.
측정치가 기본 이상 되는 기기들 중에서 가급적이면 소리 선이 가늘지 않고
정보량이 많으며 스케일이 큰 소리가 나는 것으로 매칭하면 좋을 듯 합니다.
기기가 300옴 매칭에서 고역 발진이 없는지 관찰이 필요하겠네요.
HD600은 음원을 많이 가립니다. DAC나 앰프에 따라 많이 바뀌기도 하고. 청취 환경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MP3와 Flac 차이도 그대로 표현이 됩니다.
저같은 경우 HD660S 사용중인데
볼륨 너무 크게해서 듣지 않으면
장시간 오래 사용해도 무리가 없었습니다.
사람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