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 짐머의 음악을 제대로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반년 전 즈음 열심히 알아보다가, 가볍게 마음을 접고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근데 랜덤으로 흘러나온 Hans Zimmer의 앨법을 듣는데..
아.....뭔가 부족하네요. 웅장함, 공간감, 스케일감이 부족한듯 합니다.
현재는 Drop Panda 블루투스로 듣고 있고,
회사엔 Grace DAC, 789에 소니 Z7M2입니다. (계속 재택근무라 사용을 못 하고 있네요)
Drop제품을 좀 좋아합니다. ^^
집에서 인터스텔라 사운드트랙같은걸 좀 더 맛깔라게 듣고 싶습니다.
해드폰 중에 추천 부탁드립니다.
- HD6XX같은 유명한, 가격도 착한 오픈형만으로도 충분히 만족감이 있을까요?
- 스텔라를 잠시 썼었는데, 가격만 빼곤 참 좋았는데.. 밀폐형 스텔라를 다시 시도해야할까요?
- 중급기 이상의 오픈형은 가야할까요? Drop에서 Elex로 가볼까도 합니다.
가능하면 밀폐형,
가능하면 무선,
가능하면 가볍기를 원합니다만, 이를 만족시키긴 어려울듯하여..무엇이든 포기할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0
댓글 쓰기클레식 표현력 중 하이엔드로는 오테의 시스템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다만 가격이... 차량 한대가...
일단 hd같은 통상의 다이나믹 드라이버 오픈형 헤드폰들은 z7m2 들으시다 들으면 저음이 허해서 못 들으실 것 같네요
z7m2, panda 괜찮은 거 쓰시네요? 저음도 깊게 잘 나오고 드라이버도 70mm, 55mm라 스케일감도 괜찮을 것 같고.. 말씀처럼 한 번 panda를 유선으로 들어보시면 저음이 좀 듣기 나아질 것 같긴 하네요.
포칼 제품은 저음의 깊이는 괜찮은데 드라이버가 40mm라 스케일감에서 좀 손해를 보지 않을지
개인적으로 한스짐머를 들으면서 극저음에 유일하게 질질 쌌던 제품이 lcd 밀폐형 제품인데 (lcd-xc, lcd-2 closed) 무게가 좀..ㅎㅎ
단점은 가격과 무게
한스지머는 전 개인적으로 극저음 빵빵한걸 좋아합니다, 그 극저음 떨림이 한스지머의 웅장한 느낌을 살려준다고 생각하거든요.
판다도 극저음 부스트라서 상당히 괜찮을거 같은데요? 저음대 3db정도 올려보세요 ㅎㅎ.
저는 판다 비스무리하게 포컬 일레지아 + Qudelix5k 쓰고있습니다. 바닐라 소리는 정말 별로인데, EQ를 되게 잘먹어서요.
drop panda면 평판형 아닌가요? 유선연결로 한번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