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페우스(he-1) 헤드폰을
오르페우스 구매자는 하나 더 구입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그걸 다른 정전형 앰프에 물릴 수 있나요?
그리고 정전형 앰프 같은 경우는 구동 방식 자체가 다른 건지 아니면 출력이랑 단자만 다른 건지 궁금합니다.
연결잭만 있으면 그냥 앰프에도 연결 가능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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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베이비 오르페우스는 헤드폰만 십년전쯤 170만원 언저리에서 거래가 되었던 것 같은데 호불호가 꽤 갈렸죠. 오르페우스도 연식이 있으니 호불호 갈리는 게 비슷할 것 같은데.. 제나이저의 뭣같은 QC 생각하면 오래된 물건은 유닛편차라던지 생각해서 안 밟는게 상책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 스탁스 앰프랑은 호환이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HE90: 구올페
HE60: 베이비올페
HE1: 신올페
넵;; 1하고 90 하고 혼동했네요. 죄송합니다;; 어쩐지 30년전 오르페우스를 지금 찾으시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제나이저 QC를 제가 까는 이유가 페어매칭이라던지 자기들이 제시한 스펙도 안지키는 것 같아서요. 이건 제가 hd600 유닛 산다고 싱가포르의 아시아 지부에 멀티테스터 들고 찾아가서 서비스 유닛 까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수십 옴씩 차이 나는 페어도 있고 당연히 hd600의 규정 스펙인 300옴과 십 옴이상 임피던스 차이 보이는 유닛도 많았습니다. 물론 임피던스의 차이가 소리의 편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영향이 전혀 없다고는 단정지울 수 없을겁니다. 결국엔 거기서 페어가 아닌, 가장 임피던스가 비슷한 짝으로 골라서 가져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구동 방식 자체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일반 앰프에는 연결 불가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정전형 앰프에 물릴 수 있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p.s he-1를 계승해서 나온 헤드폰이 hd600인 걸로 알고 있는데, 낭설인가요? 어디에서 짤막한 글을 본거 같아서요. 아시는 분 누구나 보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