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첫구매 궁금한 점들

1.고임피는 많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헤드폰 자체가 보통 출력빨을 좀 받습니다. 앰프하나 있으면 좋아요
헤드폰별로 필요출력 계산한 게 어디 찾아보면 있을 수 도 있습니다(없는제품도 있음)
2. 3.5파이는 그냥 꽂으시면 됩니다.
오디오 단자가 없으면 dac제품 하나 사셔서 쓰시면 됩니다.
3.전문가 모드라는 게 있어서 어느정도 괜찮습니다.
4.헤드폰이 보통 동가격대 이어폰보다 좋습니다(스테이징이 압도적, 해상도는 밀림)
다만 본인 용도에 맞게 쓰시면 됩니다. 포터블은 이어폰 추천드려여

1. 헤드폰마다 다릅니다.
고임피던스 혹은 음압이 낮은 헤드폰에는 필수이지만, 아예 포터블로 쓰라고 만든 제품들은 딱히 필요 없습니다.
2. usb c type dac 통칭 꼬다리 dac 쓰면 됩니다.
3. 헤드폰 자체에 관해서는 1번 질문과 상통합니다.
삼성폰 기준으로는 출력이 부족한 경우가 적잖아 있습니다. 무저항잭으로 전문가모드를 실행시켜서 어느정도 보완할 수는 있으나 완벽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4. 그냥 그때그때 편하게 집어 쓰기 좋은거 사시면 됩니다.

1. 일체형 컴퓨터면 앰프도 앰프이지만 내장 사운드카드의 음질이 의문입니다. 음질 나쁜 사운드카드에는 좋은 앰프를 연결해도 얻을 수 있는 건 나쁜 음질의 증폭 뿐입니다. 컴퓨터에서 좋은 소릴 듣길 원하신다면 하다못해 쓸만한 헤드폰앰프 내장형 USB DAC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스마트폰에 헤드폰 잭이 달려있다면 바로 꼽으셔도 되고, 헤드폰 플러그가 큰 것이면 변환잭 쓰시면 됩니다. 만일 헤드폰 잭이 없다면 DAC가 내장된 USB-C 변환 젠더를 쓰시거나 블루투스로 연결하셔야 합니다.

3. 헤드폰의 임피던스가 극히 높다거나(300옴 이상이라거나) 감도가 극히 낮지 않은 한(90dB/mW 초중반이라거나), 스마트폰으로도 헤드폰 울리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갤럭시 정도면 어지간한 구형 휴대용 기기보다 못하지는 않습니다. 좀 더 좋은 소리를 듣고 싶다거나 개인 취향상 맞지 않는다면 앰프를 쓰는 방법도 고려해볼만합니다만, 이 경우 가급적 USB-C DAC 쪽을 추천드립니다. 스마트폰에 달린 헤드폰 잭에 앰프 물리는 건 제가 보기엔 가격대 성능비 면에서 별로입니다.

4. 같은 값이면 물량이 덜 들어간 이어폰이 더 잘 만들었을 것 같은데, 10만원대에서는 실제로 들어보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느낌이었습니다. 요즘은 이어폰도 무지 잘 만들더군요. 물론, 10만원짜리 헤드폰이 제대로 만들어진 물건이라면 덩치빨에 의한 음장감이나 정보량 면에서 이어폰보다 더 낫겠지요. 직접 들어보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