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100 VS direm KASA 둘 중 뭘 살까요?

메인으로 슈퍼다츠 티타늄을 쓰고 있고 서브로 에티모틱 MK5를 쓰고 있는....

꽤 상반된 취향을 갖고 있는(;;) 아마추어 이어폰 덕후입니다.

한때 제목에 언급된 이어폰들의 회사 제품을 사용했던 적이 있습니다.

다이나믹모션의 DM008과 소니캐스트의 디락 MK2를 사용하고 있었죠.

둘 다 국산이고,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해상도를 자랑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둘 다 분실해 버린 쓰라린 기억을 갖고 있죠....

지금은 조금 여유가 생겨서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고자 

DM100과 direm KASA 둘 중 하나를 구매하고자 합니다만

과연 어느 걸 골라야 할지 심히 고민됩니다.

둘 다 기회비용이 비슷비슷한 것 같아서요.

DM100은 아시다시피 현재 단종돼서

시중에선 판매되지 않고 중고거래로만 거래가 가능한데,

마침 좋은 매물이 나와있지만 언제 팔릴지 모르는 상태이고

direm KASA도 원래 한정판매인데 어찌저찌 해서 아직까지 판매되고 있긴 하지만

역시 언제 구매하지 못 하게 될지 불확실한 상태죠.

그래서 고민 끝에 댓글로 추천된 빈도가 더 많은 이어폰을 선택하고자 합니다.

어느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또한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