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 이어폰 사용중인데 DT770PRO, DT990PRO 추천부탁드립니다.
0디비님들 안녕하세요. 현재 포낙 pfe121 너무나도 잘 사용하고 있고 제 음색과 너무나도 잘 맞습니다.
현재 음악감상을 목적으로, 포낙과 비슷한 느낌의 헤드폰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청음은 힘든 상태입니다.
터럭님께서 이어폰과 헤드폰을 분류하신 표를 참고해보니 베이어다이나믹 DT770PRO, DT990PRO가 포낙과 성향이 고음형으로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 둘 중에 하나로 구매하려고 합니다.
좋아하는 가수는
기리보이
넬
버스커버스커
캘빈해리스
콜드플레이
체인스모커스
마룬5
정도로 다채롭게 듣는데, 이 중에서도 체인스모커스류의 고음쪽을 선호합니다 .
둘의 큰 차이는 밀폐형과 오픈형인데, 오픈형을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 가족한테 큰 지장을 갈 정도로 소리가 새어나간다면 밀폐형으로 가려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오픈형이 더 좋은소리를 구현하기 쉬운 환경이여서, 동가격대 오픈형 > 밀폐형이 정설이라는 의견도 많구요.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추천 부탁드립니다.
댓글 7
댓글 쓰기오픈형에도 차이가 있군요.무리해서라도 청음 해야겠습니다..
포낙이라면 HD600정도 고려해보시는것이 어떨지요
포낙이 고음 자극이 그리 심한편이 아니라서 베이어제품들이 귀에 맞으실지ㅎㅎ
포낙의 그 감동 헤드폰에서 그대로....는 제 생각에도 hd600이 딱이네요
굳이 베이어중에서 고르시겠다면 770이랑 990은 상당히 ng고 880이 그나마 봐줄만 합니다
그리고 동급 기술력 동급 스펙 동 가격대로 만들었을 때 개방형이 밀폐형보다 더 고성능으로 만들어지기 유리하긴 한데요
조금 더 유리하고 말고를 따지기 이전에, 포낙의 1 온순한 음색, 2 해상도 높고 정확한 재현, 3 가청음역 충족시키면서 특정대역 강조도 없음. 의 3박자를 다 갖춘 770이나 990 정도 가격대 이하의 밀폐형 헤드폰이 아주 드물어요
아예 하이엔드 쪽으로 가면 몇종류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한 20~30만원대 성능이 검증된 밀폐형은 치찰음 좀 나오고 음색이 무뚝뚝하든지, 음색이 편안하면 대역폭이 좀 좁거나 베이스가 많이 나오든지, 이거저거 듣다가 맘에 딱 드는걸 찾았는데 느닷없이 150만원(..)이라든지..그런 식입니다
HD600도 레퍼런스로 많이 언급되는 헤드폰이었고 실제로도 많은 추천글을 봤습니다. 하지만 예산에 제한이있어서 힘들거같고.. HD558, 559정도는 가능할 것 같은데 .. 600이랑 젠하이저 시리즈도 청음해보겠습니다. 두분 감사합니다.
김뺌님 말씀처럼 일반적으로 특성(FR)이 유사하다고 해서 유사한 음질을 재생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헤드폰과 이어폰이 그 비교 대상이면 전혀 다른 음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데이터로 보여지는 특성은 참고만 하시면 되고, 가능하시면 직접 청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후에 구매를 결정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포낙112 치찰음이 좀 있져... 베이어도 치찰음이 좀 있으니 그 면에선 좀 비슷할 것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오픈형도 제품별로 차이가 많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702의 경우는 누음이 조용한 상태에서은 꽤 있는편이고 그전에 사용했던 hd 598의 경우는 바로 옆에서 듣지 않는이상 거의 없었거든요. 집안 분위기가 매우 조용하지 않다면야 오픈형이 괜찮겠고 조금이라도 누음이 있는게 허용되지 않으면 밀폐형으로 가시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