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이어폰 추천부탁드립니다(고수님들)
가격은 30근처로 생각하는데 비싸도 60은 안넘으면 좋겠습니다. 발라드를 주로듣는편이며 op,2? 제품명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영디비에서 전에 이것을 추천받아서 사용하고있습니다.
- 저음과 고음둘다 괜찮은 이어폰은없습니까?
- 추천해주실때 노래취향을 물어보는데 다 커버되는건 없는건가 궁금합니다.
- 신나는 노래도 듣지만 한가지를 포기해야된다면 발라드를 위주로 듣습니다(씨야, 다비치, 먼데이키즈, SG워너비 등)
- 제가 선입견이 있어서 중국산제품은 아직 사용하고싶지않아서 중국산만 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밑에 사진처럼 이런 이어폰은 좋은건가요?
- 이어폰 좋은 정품사이트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움좀부탁드리겠습니다.
댓글 29
댓글 쓰기에이오닉 4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op2업글은 디렘 프로sl이 맞는데 자본이 많으시니..ㅎㅎ
1. 디렘 프로 sl 다음은 에이오닉4 가되는건가요??
2. 정말 죄송한데 혹시 오버이어아닌것중에 추천도 있으신가요?
3. 오버이어가 좋은이유도 궁금한데 귀찮으시겠지만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대세가 오버이어라서요..
3. 고정력도 좋고 터치노이즈에서 비고적 자유롭습이다. 평균적으로 오버이어가 착용감도 좋고요.
제가 가진 금액으론 에이오닉4가 나아보이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나중에는 헤드폰?도 한번 괜찮은거 사볼려구요
헤드폰이 이어폰보다 크니 장점?이 더많겠죠?
소니캐스트 디렘 프로 SL 한표요
오버이어는 처음엔 불편한데, 익숙하면 이게 보통 더 낫습니다.
괜히 고가 이어폰 제조사들이 오버이어로 가는게 아니라서....
오버이어를 권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1. 귓바퀴 안에 이어폰 유닛이 안착되는 구조라, 이어폰 덩치가 커도 전혀 귀 밖에서 덜렁거리지 않습니다. 덩치 큰 부분이 귓바퀴로 감싸지기 때문입니다. (드라이버 다수를 집어넣고, 하이브리드 드라이버에, 교체 가능 필터에 교체 가능 케이블등이 많이 채용되는 고급 이어폰의 특징이 오버이어에 많은 이유중 하나입니다. 하나같이 이어폰 덩치가 조금씩 커지는 요소들인데 언더이어로는 가능하긴 하지만 흘러내리거나 불편해지거든요.)
2. 귓바퀴 안착에 더해, 이어후크까지 쓰기 때문에, 귀에서 안 흘러내려오고 귀에 단단히 고정되어있는 안정감이 좋습니다.
3. 그냥 케이블과 직각으로 꺾어진 이어폰이 많은 언더 이어랑 달리, 오버이어는 기본 귓구멍의 각도에 맞춰서 적절하게 이어팁 부분 꺾어진 구조가 오버이어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언더이어는 각도를 꺾어도 조금 꺾는데, 사실 의외로 실착용시 팍! 꺾어진 구조가 더 편합니다.그리고 오버이어가 보통 더 각도를 더 많이 꺾는 경향이 있습니다. 귓바퀴에 안착되는 만큼 잘못 착용할 가능성이 적어서인듯... 이렇게 팍 꺾으면 장시간 착용감이 편합니다. 팍 꺾으면 그만큼 귓구멍으로 들어가는데 있는 말랑뼈 부분(이주라고 합니다)을 많이 안밀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미는게 장시간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4. 터치노이즈가 적어집니다. 이어폰 케이블을 한바뀌 귀를 돌리기 때문에, 케이블을 당겨도 이어폰 본체는 안 움직입니다.
단점도 없는건 아닙니다.
1. 귓바퀴 구조에 맞춰서 만들어진 구조이니, 인체공학적인만큼 간단한 원통에 케이블만 삐져나오는 언더이어보다 더 복잡하니 당연히 더 비싸고,
2. 착용이 귀찮죠. 특히 처음 써보는 사람들한텐 익숙치 않아서 더욱 그렇습니다. 단, 익숙해지면 금방 찹니다.
3. 이어후크 역시 때로는 불편함의 원인이 됩니다. 케이블이 여기에 걸려 꼬이는 경우나, 철사가 역으로 귀를 아플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케이블을 아예 다 목 뒤로 넘기는 방법으로 완전히 해결이 가능하긴 한데, 오버이어식 착용방식을 쓰면 귀 뒷쪽에서 케이블이 내려오는 바람에 보다 목을 건드리는 편입니다. 목덜미가 민감하면 거슬릴수 있습니다.
정도로, 익숙해지면 오버이어가 아마 더 편하실겁니다. 그래도 언더이어가 좋다는 사람도 있지만, 제 경험상은 그랬네요.
긴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려요^^
마이너하게 젠하이저 IE40 pro 추천해봅니다. 예산상으로는 상위의 IE400도 구입하실 수 있겠지만 IE400 보유중인 입장에서 얘는 호불호가 있을것 같습니다. 가끔 고음부가 까끌까끌하게 들리는 몇몇 보컬(ex. 김범수) 제외하면 괜찮습니다.
차이파이 거르고 Aonic 4, 뜨레첸토 정도가 생각나네요. 근데 죄다 비주류여서 다른 분들 의견도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