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핑 L30, E30 을 연결할 RCA 케이블은 어떤 것이 좋을까요?

 단자가 좋은게 좋고, 케이블은 고급형일수록 아무래도 주변노이즈 차폐가 잘됩니다. 요샌 워낙 와이파이같은것들도 많고 해서...노이즈가 꽤 많긴해요 ㅎㅎ 엄청 비싼건 좀 비추이고, 어차피 한번 장착해놓으면 평생-_-;쓰기 때문에 2-3만원급으로 사서 쓰면 좋은것 같습니다. 
  
 너무 막선은 볼륨 많이 높여보면 노이즈가 살짝 있긴하더라구요.

 아날로그 연결이라 뉴트릭급 커넥터 쓰는 것 중에서 차폐까지 잘 되어있는 놈으로 최대한 짧은거 구매하시면 됩니다. 
 간과되기 쉬운 부분인데, 
 https://www.sbiaudio.com/sound_pds/23944 
 이런식으로 쉴딩부분까지 꼼꼼하게 작업해서 판매설명 중에 입/출력단 연결쪽을 화살표같은거로 언급해주는 제품들 구매하시면 됩니다. 저렴한것들은 쉴딩부분 처리를 잘못해두는것들이 있어서 수령 후 커넥터 뜯어서 추가작업해줘야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링크처럼 작업되어야 쉴딩부가 제역할이 가능해서 선재 주변 노이즈 유입을 최대한 막아줄 수 있습니다.

Topping 제품간 연결하기 위한 케이블도 Topping에서 나옵니다. 
선재 퀄리티도 가격에 비해서 좋은 편이고 마감도 좋은데가가 
 무엇보다도 길이가 딱 맞아요. 겹쳐쌓았을 때 단자간 연결을 위한 10cm 길이, 나란히 뒀을 때를 위한 25cm 길이 등이 있어 애용하고 있습니다. 

싸구려 케이블들은 전원케이블 같은거랑 닿아있으면 노이즈가 타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니 카나레나 모가미 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습니다.

몇만원짜리 시장통에서 파는 운동화를 신으나, 나사에서 개발한 최첨단 소재와 인체공학적 설계가 집대성 된 수백만원짜리 운동화를 신으나, 당장 운동장에서 백 미터를 전력질주해 보시면 기록은 거의 똑같이 나올 겁니다.  
  
다만, 비싼 운동화를 신으면 0.0000몇 초에 불과할 지라도 기록향상이 있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몸이 가볍고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이 들테고, 프로페셔널한 선수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테고, 뿌듯할테고, 남들이 볼때 어깨가 으쓱하겠죠. 그정도 차이에 수백배 가까운 돈을 더 지불하는 게 나한테 의미가 있는가? 있다면 누가 뭐래도 사서 쓰는 거고, 부담되면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면 되는 겁니다. 
 
그런 거 다 필요 없다, 실용적이고 실질적인게 제일 중요하다 하시면, 운동화는 튼튼하고 가벼운게 좋은 것 처럼, 가급적 무난하고 짧은 선 구입해서 쓰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