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영디비 님이 리뷰하신 pc38x와 그걸 지켜보는 나...
이거 덕에 영디비를 알게되고 가입해 여태 활동해온 사람입니다. 본래 일정대로라면 저번주에 나와야 했는데 영디비 리뷰와 함께 런칭해야 했기에 이제야 나왔네요. 그것도 한국지사 홈페이지에서 20만원이던 가격에서 1만7천원 올린 가격으로 갑자기 변하더라고요. 본사 체크해보니 가격 그대로던데... 국내 AS 아니면 배송비 포함 17만원인데... 뭐 수입사의 사정이 있으니
하여튼 이거 기다리던 와중에 제 아웃도어용 헤드폰이 맛이 간거라 꽤 전부터 소니 wh-1000xm4와 이 제품을 고민해오고 많은 질문을 드렸는데요. 자세한 수치가 영디비에 나온 지금 이런거에 문외한인 저로써는 어떤 것이 음질이나 제게 더 잘 맞을지를 그래프를 보고는 판단이 힘드니 고수분께서 어떤게 더 음질이 좋은지 알려주시면 제게 큰 도움이 됩니다.
아 추가로 제가 듣는 음악이 발라드 외에는 Avicii 나 imagine dragons 나 the chainsmokers 같은 류라 구글 검색해보니
Electronic
Alternative/Indie
pop
pop rock
이런 장르더라고요. 이건 저음역이 중요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이거랑 wh-1000xm4 외에 고민중인 헤드셋은 레이저 v2입니다.
하여튼 부디 고수분들께서 조언을 주셨으면 합니다... 이상 좋은 음질로 음악을 듣고싶은 초보자였습니다.
댓글 6
댓글 쓰기일단 적어 주신 장르나 이 댓글을 봤을 때에는 PC38X가 충분히 좋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다만 아웃도어용으로는 못 사용하니 그 용도로 다른 걸 하나 더 구매할 필요는 있습니다.
추가로 드랍 찾아봤는데 배송비까지 직구가가 약 20만원 정도네요.
음악도 음악이지만 그 음악을 들을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들으시는지가 중요합니다. 록 음악을 들으면서도 저음의 펀치가 그리 강하지 않아도 되는 성향이 있고 클래식을 들을때 누구는 낮은 현악기를, 누구는 현장감과 높은 고음을 선호하듯이 말이죠.
PC38X는 일단은 전반적으로 균형잡힌 사운드인데 저음이 살짝 더 나오는 정도입니다. 아직 플랫 사운드가 뭔지 잘 모르겠으니 저렴하게 게이밍과 겸사겸사 입문하시겠다면 추천드리고, 저음 쿵쾅 좋아하시면 1000XM4도 나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