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속의 헤드폰을 찾고 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이던 시절... 우연히 담임 선생님 댁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음향애호가라고 소문이 나던 선생님인데.. 역시나 방문하니 헤드폰을 보여주시더군요..
한 번 써보라고 들려주시는데 써보니 소리가 너무 크게 나와서.. 바로 내려놨었습니다.. ㅋ;;
방 하나에 뭔가 장비도 많았던 것 같은데.. 아무것도 기억나는 게 없네요..
나이도 먹고 이런저런 음향기기를 지르는 지금에 와선 그 때 그게 뭐였는지 호기심이 샘솟습니다.
당시엔 아무것도 모르는 그냥 일개 학생이었던지라.. 지금 기억나는 건....... 음...
1. 유닛이 동그랬던 것 같음
2. 나무색이었던 것 같음
3. 온이어 타입이었던 것 같음 (아닐지도;;)
4. 20년 혹은 그 이상 된 헤드폰 (추가합니다)
정도네요..
그리고 제가 고등학생이던 시절이니.. 대략 15년 20년 정도 전 입니다... ^^;;;;;;;;;;;;;;; (계산이 틀림;;)
아니 어느새 이렇게 늙었나.. ㅠㅠ
대체 그 헤드폰은 뭐였을까요? 여러분의 지식이 필요합니다.
제 작은 호기심을 채워주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댓글 9
댓글 쓰기검색해보니 오래되어 보이긴 하는데 이게 맞으려나요? 이미지가 딱 와 닿는 느낌이 아니네요.... ㅠㅠ
20년 전의 기억입니다... ㅠ
이 제품은 언제 출시된 제품인가요? 제가 찾는 건 최소 2002 한일 월드컵 시절 물건입니다.. 큐ㅠㅠ;;
진짜 RS-1이나 RS-2일 수도 있겠네요.
둥근 어라운드이어 타입까지 하면
ATH-W11JPN
ATH-W10VTG
ATH-W100
ATH-W2002
MDR-R10은 크기로 보나 형태로 보나 희소성으로 보나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고요.
소니 r10
오테 w100, w1000
온이어면..그라도 rs1이나 나무 쓴 제품들?
느낌상 그라도이지 싶네요.
오픈형인지 밀폐형인지도 알면 좋을 것 같아요
그라도 RS1 이라는 제품이 제 기억 속 헤드폰과 많이 비슷한 것 같아요.
이 헤드폰이 좋은 제품이었나요?? 음린이라... 많이 아는 게 없어요.. ^^;;
오래된 제품이라 그런지 리뷰 같은 것도 잘 못 찾겠네용...
지금도 rs1e, rs2e 같은 후속작이 계속 나오는 것 같습니다. 셰에라자드에서 확인 가능하네요.
일단 그라도 제품들 자체가 워낙 음색이 호불호는 갈리지만, 아직까지 팬층도 두껍고, 꾸준히 수요가 있는 걸 보면 좋은 제품이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스펙보고 평가하는건 미숙해서 정확히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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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찾아본 블로그글인데 내용 괜찮은것 같아서 첨부할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