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팁이 외이도염의 개선(?)에 도움을 주나요?
으..어..외이도염 자체가 귀를 막아둔 상태(?)에서
습기 + 체온증가로 세균번식이 커져서 생기는 병으로 저는 정의내리고 있습니다(..)만
이게 폼팁을 사용하면 약간의 개선이 온다는 글들을 이상하게 봤었는데..
실리콘 팁보다 개선 효과가 있는건가요?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제가 보기엔 귀를 막는건 폼이나 실리콘이나 매한가지 상태일거 같은데..스폰지(폼) 여서 습기를 흡수(?)해서 약간 더 나은 그런게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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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알콜 스웜으로 2일에 한번은 닦아줄수 있는 실리콘(1일 1소독은 부지런하지 못해서 안되더군요)이 아닌이상...
그런에 이어폰을 귀에 꽂는 것 자체가 외이도에 자극을 주기도 하고 오래 사용할수록 습기가 더 많이 차겠네요. 따라서 팁을 바꾸는 건 적합한 해결 방법이 아니라고 봅니다. 사용시간을 줄이고, 20분 듣고 10분 쉬거나 적어도 5분은 쉬어주는게 제일 낫다고 봅니다. 저는 몇달전부터 웬만하면 헤드폰 쓰다보니까 귀 후비는 습관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외이도에서 가려움을 느끼는 빈도가 많이 줄었습니다.
근래 말썽이 있었던 버즈프로의 경우로 한정한다면 패키지에 들어있는 실리콘팁 때문에 외이도염이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저만 해도, 이어팁 같은 경우 4~5개 같은 사이즈로 몇일 돌려쓰면서 세척 말리기나 알콜소독을 해주는데...도 간혹 귓바퀴부분(?)등이 가렵긴 하던데 말이죠
다들 외이도염 예방을 위해 헤드폰을 구매해야 합니다.
저도 한참 이어폰을 쓰다가 가려움이 느껴질랑 말랑해서 헤드폰으로 갈아탔어요. 이어팁이 귓속과 접촉하는 자체가 문제라 생각해서... 특히 음질좋게 들으려 귓속에 팁을 비비면서 넣는것이 치명적일 것 같음.
완전무선이어폰이 선이 없어서 편하다보니 자연스레 장시간 사용하게 되고 그로 인해 외이도 세균 증가 및 자극이 증가되어 외이도염이 쉽게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타원형 이어팁을 사용하는 제품군들은 '정착용을 위해 귀를 헤집게 되는데' 그로 인해 자극이 크기도 하구요.
마스크 오래 쓰면 귀가 아프듯이
세균번식 없이 꽉 눌려서 아픈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이게 대부분일 겁니다)
하지만 이 경우 폼팁이 도움이 될 지는 잘 모르겠네요.
폼팁이 더 위험합니다. 권장 사용 기간이 3주 미만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폼팁 은 지저분해지면 바로 버려야됩니다.
그냥 둘 다 안 좋습니다..;;
폼팁이 더 안 좋은 부분도 있는데, 실리콘팁처럼 알코올 소독을 할 수 없어서
자주 갈아서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외이도염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폼팁은 사용 빈도에 따라서 1~3개월에 한 번은 갈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