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자에게 추천해주실만한 이어폰이 있을까요?
롤과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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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을 사려했으나 화이트노이즈(히스노이즈) 때문에 과감하게 패스하고
유선이어폰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가격은 30~50만원정도로 ie300, ie 400 pro, aonic4 정도 알아봤습니다. 다른 이어폰도 추천해주세요.
현재 노트10에 akg 번들이어폰 꼽아서 사용중입니다. (eq 락, 돌비 음악, uhq 비트,대역폭향상세팅)
맑고 넓은 소리를 좋아하고 적당한 타격감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5~20년전에는 베이스 부밍에 둥둥 때리는 소리를 무척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좋아하는 장르도 발라드와 피아노솔로곡 조금 힙한 빌보드 힙합정도만 듣게 되네요.
청음샵을 가고싶은데 코로나도 그렇고 서울까지 올라가야 해서 참 시간이 안납니다 ㅠㅠ
이어폰에 dac 꼬다리 껴야한다고 이번에 또 알게 되어서 dac도 5~15만원선에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E300 - 오늘 중고로 매각했습니다. 이유는 IE900 있어서.
가격대에서 좋은 제품입니다. 다만 듣기에 따라서는 정보가 과한 느낌도 듭니다.
근데 넓긴 해도 맑은 소리는 아닙니다. 타격감은 쾅 때리는것 보다는 두둥둥둥.
새제품보다는 중고 제품이 25~29 사이로 나오니 그걸 알아보세요.
한달 정도 사용한 제품은 27~29사이, 반년 정도 쓴 제품은 25에도 나옵니다.
(제가 그가격에 팔았습니다)
IE400 pro - 보유중입니다. 주로 잘때 또는 대기필요한 외부일정(병원) 있을때 씁니다.
이것도 좋습니다. 다만 국내정발가 다 주고 사라그러면 좀 애매합니다.
할인판매할때 또는 직구로 관부가세 안나오는 $200.00 이하일때 (딱 한번 있었죠)
구매하면 베리굿입니다. 중고로는 매물이 거의 안보이네요. 500은 가끔 보이는데.
IE300보다 공간감은 약간 좁은 느낌인데 정보량이 과하지는 않습니다.
IE300이 옆으로 넓은 공간이면 400 pro는 옆은 조금 좁아지고 위아래가 넓습니다.
소리가 밟지는 앉지만 해상도 면에서는 들려줄거 다 들려줍니다.
아이오닉은 들어본적이 없어서 패스합니다.
그 외에는 디렘 프로 II가 있는데 이것 역시 보유중입니다.
아주 맑은 소리까지는 아니지만 적당히 깔끔한 소리에 해상도, 공간감도 좋습니다.
가끔 작위적인 정위감이 느껴질때가 있긴 한데 그래도 가격대비 음질은 충분히 좋습니다.
패키지에 USB-C DAC 일체형 케이블이 있으니 DAC 추가지출을 안해도 되고요.
(3.5mm, DAC 일체형 두 가지 케이블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