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뮤직 쓰시는 분들

저는 안드로이드(갤럭시)에서 애플뮤직 씁니다. 
 애플뮤직 장점은 고해상도 무손실음원 인데 따로 요금추가 하지 않는다는 것과 돌비애트모스 음원이 있다는 점 입니다. 해외 음원도 다양하고요. 큐레이터가 사람인 것도 장점. 고해상도 음원 고려하면 가성비 최고입니다.
 단점은 돌비애트모스용 음원을 감상하려면 스마트폰에서 지원해줘야 하는데 국산은 거의 갤럭시 아니면 안될거 같고요.LG도 되나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갤럭시를 쓴다고 해도 앱자체에 버그가 있는지 돌비애트모스 음원을 재생하다보면 갤럭시 설정에서 돌비애트모스 영화모드로 강제로 바뀌는 버그가 있습니다. 트랙을 수동으로 넘기면 발생합니다. 리포트해준지 오래됐는데 안고쳐요.  그리고 음원별로 음량이 좀 차이가 나는데 앱자체에 음량평준화 기능이 없어요. 애플은 이걸 ios수준에서 지원한다고 하네요. 안드로이드에는 자체적으로 이게 없으니 그냥 수동조절해야합니다. 돌비애트모스 음원 들을때는 파워앰프EQ같은 앱은 무용지물된다는거 .. 요정도가 제가 느낀 단점이네요  
  
 윈도우 에서는 itunes로 쓸수 있는데 아직은 AAC로만 재생되고요.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에 애플뮤직 앱 깔면 flac재생이 되는데 24bit 96khz같은 고해상도 음원은 에뮬레이터의 한계로 16bit 44khz정도로 다운되는거 같더라고요.
 
 

음원 품질이 고르게 좋은편이며 고해상도 무손실 음원을 가격대가 아닌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다는게 굉장한 메리트입니다. 음악선곡은 스포티파이나 편의성은 멜론 등 각자 장점이 있겠지만 가성비에 품질까지 챙겨서 가장 낫네요

플레이어로서의 사용성, UI는 호불호가 갈립니다. 굳이 따지자면 불편한 쪽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애플답게 폐쇄적이고, 대체 왜 이 기능을 안넣었지..? 하는 것도 많습니다. 근데 사용법에 따라서 불편함을 못 느끼시는 경우도 있어요. 저는 처음에 엄청 불편해서 스포티파이로 정착했다가, 음악 디깅하는 방법, 라이브러리 관리하는 개념을 바꾸고서부터는 지금은 애플뮤직에 갈아타서 편하게 씁니다. 
무손실, 공간음향 등 즐길 요소가 많은 점에서는 가성비 최강 아닌가 싶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