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lr out (bal) vs 6.3mm out (unbal) 사운드 스테이징 차이 질문 드립니다
마이티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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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앰프는 a90 쓰고 있고, dac -> a90 입력은 balanced 입니다.
헤드폰 이것저것 쓰면서 xlr 케이블로 연결하면 좀더 소리선이 선명해지는 반면 스테이징 좌우 폭이 약간 좁아지는 것 같고, 반대로 6.3mm 케이블로 연결하면 음선이 약간 흐릿해지는 반면 좌우 폭은 더 넓어지는 느낌입니다.
이게 xlr out 자체의 특성이 원래 그런 건지, 아니면 느낌적인 느낌인지 잘 모르겠네요..
전 소리의 선명도보다는 사운드 스테이징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만약 xlr의 특성이라면 싱글 아웃으로 사용할 생각입니다.
이론적으로 balanced 출력이 사운드 스테이징에 실제로 영향을 주는 건지 아시는 분 고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공간감이라는게 개개인의 귀 모양, 청취 환경, 청취 기간, 볼륨, 심지어 내 생각이나 기분에 따라서 다 달라서 스스로 그렇게 느끼면 그런거라 생각하고 들으시면 됩니다. 이 취미가 내가 그렇게 들었으면 그런거에요 ㅎㅎ
그래도 수차적으로 챠이는 있습니다. 밸런스 출력을 제대로 지원 하는 기기들은 같은 앰프의 싱글앤드 단자보다 출력, 크로스토크, 신호대비 노이즈 특성이 좋기 때문에 느껴지는 차이일스도 있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