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습니다
현재 보유중인 이어폰이
유코텍 re-2
수월우 VX CLASSIC, quarks
이렇게 쓰고 있는데 이만큼씩 갖고있는건 (학생이라) 좀 부담돼서 질문 드립니다.
일단 제 귀가 그렇게까지 민감한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충 이건 이런 성향입니다 하면 듣고 아 그렇네 하는 수준이고 다양한 음색을 즐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실용적인걸 추구하는 쪽이라 가지고 있는 이어폰을 쓸 상황들까지 다 정해놓고 거기에 맞춰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는데 re-2의 쓸 곳이 딱히 없더군요.
플랫 성향인 것 같은데 아웃도어나 집안일 할 때 쓰기엔 안맞고 그렇다고 음감으로만 쓰기에도 저음이 좀 부족한 느낌이어서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외관과 입소문을 따라 구매했는데 쿽스가 re-2가 설 자리를 거의 완벽하게 대체해버리면서 졸지에 애물단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처리방안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5
댓글 쓰기중고 판매 쪽이 좋아보이네요.
RE-2가 그래도 악성매물이 되는 이어폰은 아직까지는 아니라서 그럭저럭 가격을 받고 팔 수 있을겁니다.
이런건 누가 정해줄 수 있는게 아니니까
직접 중고 시세 알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대충 찾아보니 5.5~7만원이 평균 시세인거 같네요.
시세가 있다곤 해도 더 비싸게 팔고 싶을 수도 있고
(산지 일주일밖에 안된 것이라면)
판매사이트 마다 조금씩 차이나 분위기가 있으니까요.
사용빈도가 적어지면 그만큼 돈 날리는거니까 중고거래 돌리면서 자기성향에 맞는 기기를 찾아가시면 좋겠네요.
1. 중고 판매
2. 주변 지인 선물
학생이라고 하셨고 자금적인 부분이 문제라면
중고 판매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