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름 고민 : 버즈 라이브?

버즈2는 안 써봐서 모르겠지만 나머지 둘은 공감이 안 되어서 댓글 남깁니다.
리버티3 프로의 주변소리 듣기는 정말 부자연스럽습니다. 저음은 캔슬링 해버린채 나머지 대역을 들려주는데, 그마저도 볼륨이 부족하고 잡음이 심한 편. 바로 옆 사람과 대화 하기도 다소 힘들게 느껴지더군요.
버즈 프로는 리버티3 프로 보다는 훠어어얼씬 낫지만 아주 자연스럽지는 않고(요컨대 이어폰을 빼고 직접 귀로 듣는 것 보다는 부자연스럽고), 착용자가 말 할 때 목소리가 울려서 좀 부자연스럽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리버티3 프로처럼 바로 옆 사람이 하는 말 조차 알아듣기 힘든 것 보다는 훨씬 나아서 사용에 불편함은 전혀 없고, 어쨌든 충분히 쓸만하다고 느끼긴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리버티3 프로에 비하면 버즈 프로가 훨씬 낫다고 생각하는데... 그 버즈 프로 마저도 사실은 훨씬 전에 나온 자브라 엘리트 75T 보다도 주변소리 듣기가 부자연스럽습니다. 그 엘리트 75T도 XM4나 에어팟 프로 보다는 부족할 것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