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나클 측정치 의문점
측정 시뮬레이터가 구형, 신형인건 크게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저 라이트닝 꼬다리가 문제인데
여기서 문제가 있습니다
아래는 영디비 라이트닝 꼬다리 측정치 중 일부
1. 라이트닝 꼬다리의 재생 레인지가 가청주파수 내에서 끊김(해상도 떨어지는건 논외, 측정치상 15-16k에서 드랍)
2. 청감상, 측정상 모두 20k 넘게 플랫하고 투명한 앰프를 선정해서 왜 측정에 투입 안하는지 의문
3. 10k 이후는 측정이 제대로 안되서 드랍, 스파이크가 급격하게 일어나는거 같습니다
원래 다른곳도 이어폰 측정 이렇게 하나요?
저 라이트닝 꼬다리 물리고 측정하는게 의미가 있나요?
의미가 없으면 크리나클 이어폰 측정치는 전량 폐기 대상 아닌가 의문도 듭니다
고수분들 댓글로 고견 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11
댓글 쓰기크리나클 주장대로 애플 꼬다리로 충분하면 역시 슈어가 옳았다는거네요 ㅋㅋ
https://www.kenrockwell.com/apple/lightning-adapter-audio-quality.htm
요기서 2017년에 측정한 결과로는 18,500Hz에서 -0.075dB, 19,250Hz서 -0.15dB 라고 합니다. 그 이후 구간은 급격하게 떨어지고요.
어짜피 측정치를 해석할때 10khz 이상 대역은 비신뢰 구간이라 많은 DB를 축적한다는 목적이 있는 사이트라 질보단 양으로 보는 곳입니다. 옛날같이 측정치를 제공하는곳이 각 나라마다 한개 정도 수준이던 과거랑은 달리 이제는 측정치를 교차 검증 할수 있는 사이트들이 많이 있어서 맹신하는게 아니라면 크게 문제 될것도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영디비 이전 골든이어즈 시절에 자작 커퓰러로 측정하고 그랬어요. 그렇다고 그때 당시 자료들을 다 폐기해야하는 수준에 자료들도 아니였구요 ㅎㅎ 한국이 측정치 문화가 빠르게 자리 잡은 경우입니다.
해외 오디오파일들은 그래프를 배척하는 문화가 불과 몇년전만해도 만연했던 곳입니다. 당연히 우리가 10년전 골귀 시절에 했던 실수나 편견들이 그쪽에도 생겨날거구요. 그러면서 점점 나아지겠죠.
근데 사실 그래프 보는 사람들 중에 80%는 국제 규격에 딱맞는 커퓰러와 벤치마크사의 제품으로 찍은 그래프 보여줘도 제대로 해석 못합니다. 그래프를 뭐로 찍는지보다 내가 그래프를 얼마나 정확하게 읽고 분석할수 있는지를 자기 객관화 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크리나클이 하는 방법으로 측정을 하진 않습니다.
이어폰 측정은 크게 두 가지 Sine sweep 또는 Step Sine 측정을 합니다.
그래서 개인 측정자도 대부분 측정 프로그램 ARTA정도 사용할텐데,
ARTA를 사용하려면 윈도우에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사용해야 하죠.
이 정도도 충분히 이동하면서 측정이 가능한데,
굳이 핑크 노이즈에 FFT 측정방법을 사용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이 방법으로는 FR 그래프밖에 얻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애플 동글은 측정 시뮬레이터가 구형이라 문제가 안될 것 같네요.
구형은 공진 피크 전까지만 보면 되는데, 크리나클도 최대한 8kHz에 맞춘다고 해요.
그럼 8kHz 까지만 데이터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 내용은 N5005 리뷰에도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애플 꼬다리에서 측정용 커플러가 요구하는 스펙에는 충분히 대역폭이 나오고 있고, 크리나클은 주파수응답특성 외에는 데이터를 다루지 않기 때문에 이어폰 측정 정도는 애플꼬다리로도 괜찮을거에요ㅎㅎ
대부분 리뷰어들이 전문 지식이 있는게 아닌터라...
객관적이라고 제시하는 자료들. 전문성이나 신뢰성 자체가 별로입니다.
헤드폰 제조사에서 일한다는 유명리뷰어도(ABYSS DMS) 맨날 듣다가 보면 개발쪽이 아니고 사진 찍었다등등...마케팅쪽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