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앰프 밸런스드 지원하죠??

저도 늘 헷갈립니다. RCA자체는 언발입니다만  
주로 완전 분리된 두 가닥이 붙어서 나오죠. (주로 빨강오른쪽, 흰색왼쪽)
L채널과 R채널이 분리되어 있으니 발란스라고 알고 있답니다.

케이블은 완전하게 두가닥으로 분리되 있으면 발란스 입니다.
한줄 처럼 보여도 그 안에서 두개로 완전 나뉘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답니다.

단자는 4핀 짜리 xlr, 4.4bal등은 단자 1개로 발란스가 가능하고
그외에 3.5,3pin xlr, rca등은 2개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요. 특수한 3.5발란스도 있고 4.4인데 언발도 있고....단자 선갯수로 보는 법?TS,TRS,TRRS도 있는데... 대충 넘어갈께요...저도 잘 몰라요)

앰프나 덱은 내부에 두체널이 분리되어 있어야 함으로 듀얼 칩셋구성이 많답니다.
(그 이상도 있고 칩 하나로 두체널 분리 해서 하는 것도 있다고 하는데 정확한건... 저도 잘 몰라요)

덱의 경우 처리할 수 있는 칩이 2배?이기에 더 좋은 능력을 보여주지만, 음향자체의 데이터가 아주 큰 처리속도를 요구하지 않는 경우엔 차이가 없을 것이고
앰프도 마찬가지로 각각 체널에 따로 있기때문에 같은 칩셋에 회로 구성이라면 출력이 2배가 되는 거죠, 노이즈나 크로스토크도 리소스가 2배가 되기에 더 좋아 질 테고요.

하지만 선의 길이가 아주 길지 않고 출력이 같다면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발란스 무용론도 있답니다. 
 진짜? 고수님들이 더 쉽고 확실하게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잘 몰라요...ㅜ.ㅜ

아톰 플러스 앰프에는 밸런스드 단자가 없습니다.

 
 밸런스드는 단자 뿐만 아니라 회로설계부터 이루어져야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처럼 아톰 앰프의 인풋은 3.5mm 단자와 RCA, 아웃풋은 RCA 단자가 있습니다.  
 모두 언밸 단자죠.
 아톰은 액티브 스피커를 아웃풋 RCA 단자로 연결할 수 있어, 이 떄 프리앰프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스피커의 볼륨을 아톰 앰프로 조절할 수 있죠.

제가 가장 헷갈리는 부분인데 RCA는 두개가 한셋트?인 구성이 많은데 이경우 발란스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답니다. 각각 다른 회로로 연결이 가능하다고... 물론 내부 회로가 아톰처럼 언발구성이라면 아무 효과는 없겠지만요.
비슷한 예로 많은 이헤폰중 입력단자가 3.5mm언발이라도 각컵에 한개씩 따로 2개 있을시 발란스케이블을 이용하면 발란스 출력을 받아 들인다고 알고 있답니다. 너무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ㅎㅎ

저도 잘 모르지만, 언밸과 밸러스드 라인의 차이는 본래의 정위상 신호(+)만 보내면 언밸, 정위상(+)에 그 역위상(-)의 신호를 만들어 보내도록 설계하면 밸런스드인 겁니다. 그래서 보통 언밸은 정위상 신호와 접지선의 두가지, 밸런스드는 정위상과 역위상, 접지의 세 가지 라인으로 만들어지는 거죠.

밸런스드는 소리의 본래 사인파(+)를 그대로 역위상(-)으로 만든 신호를 보내는 라인을 별도로 추가하여 만든 것이기 떄문에, 신호들을 만들고 전송할 떄 끼어들 수 있는 노이즈를 최종적으로는 제거하여 (이론적으로) 본래의 사인파를 복원할 수 있으므로 품질이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거리 전송 같은 경우에는 밸런스드 설계가 확실한 이점이 있는 것이죠.
그런데 좋은 밸런스드 설계가 되려면 정위상의 신호에 역위상의 신호를 보내는 회로단계에서 레이턴시가 생기지 않아야 하고, 정위상의 신호를 그대로 거울처럼 반영한 역위상의 신호를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하는 등의 기술적인 부분이 갖춰줘야 합니다. 이것이 보장되지 못하면 도리어 단순한 언밸보다 못한 신호품질을 보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이즈가 낄 가능성이 극히 적은, 가정에서 근거리 전송하는 정도라면 신호의 품질을 확보하는 데 있어 도리어 언밸이 유리할 수 있다는 주장도 타당성이 있는 것이죠.

이런 기본적인 이해를 가지고 질문하신 것을 생각해 보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조건이 조금 모호해서 답을 드리기가 어렵네요.